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163

짧고 화려한 축제같이 딱 하룻밤 핀 귀면각 꽃

우리집에 온지 10년째인 선인장 귀면각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2011년 6월 18일 거실 소파에 앉어서 창가의 귀면각을 바라보니 뭔가 뾰죽 올라온것이 보였다 2개의 꽃 봉우리가 생겼다 그러나 사흘뒤 위쪽에 있던 봉우리는 떨어지고 아래쪽 녀석만 남았다 6월 26일 모습 이때부터 속도를 내어 자라기 시작..

라일락 꽃이 피다...2011-3월에서 4월로 가는 모습

라일락 발코니에 가득한 향기가 더 기특한 가을 낙엽이후 얼음하고 있는것 같더니 추운 겨울 탓인가 조금 이른 만개 꽃송이가 좀 작은 프렌치라벤더 튤립도 얼굴 보이고 다만 생각보다 좀 작은 꽃 사이즈 새초롬 ^^ 아젤리아도 선인장도.. 좀더 핀 튤립 모습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지난주 선우 담임선생님 만나러갈때 튤립, 라일락, 두 종류의 라벤더, 마코야나 섞어서 준비한 작은 꽃바구니... 맘에들어하셔서 다행... 자르자마자 고개 숙인 라벤더가 조금 맘에 걸렸던... 2011년 3월에서 4월로 넘어온 요즘 사실 생각보다 더 마음은 복잡하다 그나마 꽃들이 위로를 해준다

라벤다..이렇게 많은 꽃이 내게로 오다...2011년 3월 만개한 녀석들

올해도 짙은 향기 전해주는 히야신스 아침에만 반짝 해가드는 동쪽 발코니에 있어서 그런지 꽃들이 듬성듬성 ㅎ ㅎ 정말 많은 꽃이 핀 라벤다 짱짱하니 하늘을 향해 있는 꽃들 그러나 어느순간 모체가 너무 힘겨워보여 지고 있는 녀석들은 한웅큼 잘라보았습니다 식탁에 올려놓고 말리고 있는데 바스..

거실과 발코니의 꽃들과 새순들-2011년 3월 모습

3월 기다리던 일이 잘 안되어서 그런지 사실 짜증과 우울이 휘감아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 내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녀석들 바로 거실과 발코니의 꽃들과 새순이다 올 1월부터 봉우리부터 시작하여 2월에는 요렇게 뾰족한 모습을 보이던 무을녀 꽃 매일 하나 둘 얼굴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

만개한 설중매...2011년 1월에서 2월로 - 햇빛 그리고 꽃

양력 정월에는 설중매가 꽃소식을 전해주더니 음력 설이 지난 지금 다시 새로운 꽃소식... 양력 정월에 비해 만개한 상태의 설중매 설전후 며칠 푹한 날씨 덕에 사실 지금은 이 상태와 또 다른 모습으로 낙화하고 있는 중... 1월에는 좀 작은 상태의 꽃봉우를 보여주던 프렌치 라벤더 봉우리도 많이 커지..

눈 속에 피는 꽃 설중매...발코니에서 만나다...2011 첫 꽃소식

작년 식목일즈음 들였던 설중매 얼마전부터 가지에 조로록 꽃봉우리가 매달리더니 2011년 첫 꽃구경은 이녀석들 차지가 되었습니다 눈속의 매화라더니... 색도 어찌나 고운지요... 며칠 사이 이렇게 활짝 피었습니다 가지마다 정말 많이 달려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속의 눈이 설중매..그 이름에 ..

2010 겨울~ 크리스마스 즈음 mompsy 네 풍경

정말 이렇게 21세기의 첫 10년이 거의 마무리지어져 간다... 지난 10년 아니 한 4-5년 조바심을 덜 내면서 산걸까... 마치 아무것도 안한 느낌... 이게 예전보다 좋은 상태인지에 대한 확신은 아직 없다 . . . 내 능력의 한계로 우리집 거실의 밝음과 넓음을 사진에 담지는 못하지만... 2010년 겨울의 어느 낮 거..

2010 국화-이제는 헤어져야할때인가보다...

바람이 차요 어제 학생들과 기말고사 이야기도 하고 왔으니 정말 겨울에 들어선거 맞기는 하네요... 소국도 정말 바짝~ 활짝~ 피었습니다 곧 질때라는 신호죠... 이렇게 선명한 두가지 색을 보여주던 중사이즈 국화도 활짝 피었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화병에서 일부는 사각 유리보울에 담아서... 조금만 ..

석류와 튤립~~2010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입동이 지나서인가 오늘은 정말 싸늘해진 바람이 자꾸만 몸을움추리게 했다 낙엽은 또 어찌나 한가득인지... 이제 계절은 정말 가을에서 겨울로 가고있다... 여름에 들인 화분속의 석류 곱게 익어가더니 이렇게 갈라져 속을 보이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율곡이 세살에 읊었다는 석류피리쇄홍주 石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