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보고 듣고 주고 받고 사고 89

루피니빈- 처음 구입

코스*코에서 루피니빈을 구입했습니다여러 가지 콩을 파는 곳이지만그 날따라 늘 구입하던 콩들이 없어서구입하게 되었습니다호주산이고 깨끗하게 탈피한 상태로 판매하네요물에 씻어서​물을 넉넉하게 붓고하룻밤 냉장보관하며 불렸습니다​밥 지을 때도 넣어보구요​소금 약간 넣고 끓인 뒤 샐러드에도 더해봤습니다차가운 샐러드보다는 따듯한 샐러드와 더 잘 어울릿듯해요​익힌 루피니 콩을 믹서기에 갈아내콩물로도 마시고요껍질이 없어서 잠깐만 갈아도 부드러운 식감입니다​끓여서 믹서에 갈아낸 뒤설탕을 넣고 수분을 날려가며 졸이듯 끓여주면 루피니빈 앙금이 됩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먹던 국내산 백태, 서리태, 강낭콩, 완두, 적두에 이어렌틸콩, 병아리콩, 흰강낭콩, 파바빈 등수입산 콩이 많이 보이고 방송에도 자주 언급되며여기저기 음..

생강청- 착즙기 사용

동생이 해 온 생강청입니다햇생강을 손질한 뒤 착즙기를 사용하여즙을 낸 뒤 설탕을 더해 끓였답니다햇 생강 껍질을 벗겨가며 여러번 세척한 뒤작게 잘라 착즙기를 통과 시키면한 쪽으로는 전분 섞인 생강즙이 나오고다른 쪽으로는 생강박(섬유질 찌꺼기)이 나옵니다전분 섞인 생강즙을 몇 시간~하루 정도 냉장고에 두면생강 전분이 바닥에 가라앉습니다​윗 쪽 맑은 즙을 따라내서즙 무게의 60~70프로 정도 설탕을 더해 끓여 졸여 주면 생강청 완성입니다열탕 소독한 병에 담아줍니다​이렇게 완성한 생강청은생강이 들어가는 음식에 넣는 것은 물론차로 마셔도 아주 좋습니다​배와 생강을 함께 착즙한 뒤 설텅 넣고 끓여 완성해도 좋답니다​이 사진은 가라앉은 생강 전분 모습입니다이 고운 빛깔의 전분은 뭐에 쓰면 좋을까요​섬유질 찌꺼기인 생..

도토리묵- 만드느라 고생하셨어요

아는 분이 도토리 묵을 쑤어 주셨어요어찌나 탱글한지요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진간장, 고춧가루, 참깨가루, 참기름을 섞은 양념장만 조금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자른 후 뜨거운 물에 데쳐내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먹거나자른 후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려 주면탱글하면서 쫀득할 정도의 식감입니다​만드느라 수고하셨어요보내 주셔서 감사하고요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알밤 파이-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선물 받은 공주 알밤 파이입니다파이지 속에 밤 크림과 통 알밤이 들어 있어요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요​저는 근처에 있는 다른 매장에만 몇 번 가봤고이 가게의 알밤파이는 처음 먹어보았는데요맛은 제가 가본 곳과 크게 차이는 없어요​이 곳은 표면 모양이 다른 두가지 종류의 파이를 포장해 주었네요 상자의 왼쪽에 있는 파이는페이스트리 파이지 표면에 비스킷올 올려 구운듯 보이고크기는 상대적으로 좀 작아요오른쪽 파이는 파이지로만 속재료를 감싸구운듯한데 속재료 윗부분으로 파이지가 많이 부풀어서 크기는 왼쪽 파이보다 약간 더 큽니다​개인적인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이런 선물까지 챙겨 보내준 이에게 감사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브라운 브레드- 한번 사봤습니다

부쉬맨빵이라고도 부르는브라운 브레드 구입했습니다제과제빵 재료상에서 개당 400원..요즘 보기 드문 숫자의 저렴한 가격이지요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서 먹었을 때도표면에 이런 가루가 붙어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워낙 오래전 일이라서..​따듯하게 데워 그냥 먹어도 말랑말랑 부들부들하니 맛있어요​무염버터와 땅콩버터를 혼합하여휘핑한 크림을 더해 먹으니 더 맛있고요

사온 떡볶이- 또 사먹을듯합니다

코스*코 푸드코트에서 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한지 몇 달 된거 같은데..어제 처음 사봤습니다3500원이구 제법 큰 용기에 떡, 어묵, 김말이 튀김과 삶은 달걀까지구성이 제법 알찹니다맛도 기대 이상이예요칼칼하게 매우면서 달달하기도 합니다어릴 때 학교앞에서 먹던 떡볶이가떠로르는 듯한 맛이기도 했습니다​이 가격에 이 정도 양과 맛이면프랜차이즈 떡볶이집이나개인이 하는 떡볶이집들은 비교 당하거나 타격 받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사온 빵- 고메프렌치바게트

코스*코에서 고메프렌치바게트를 사왔습니다코스*코 베이커리에서 바게트가 사라진지 한참되었는데최근에 이 바게트가 보이더라구요오래전 팔던 바게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사이즈는 작아지고 한 봉에 3개씩 포장되어있고 상당히 단단하고 무거운 빵입니다​보관 용기에 들어가지 않는 길이라서커팅했습니다​상당히 묵직하고손으로 뜯기는 어려워칼로 잘라 먹었습니다단맛은 전혀 없는 듯하고짠맛도 약해서 심심합니다표면은 질긴편이고속은 쫄깃하지만금방 굳어서 단단해지는 편입니다​제가 집에서 만드는 빵이무겁고 금방 굳고단맛 없는 빵인데이 아이를 보는 순간 딱 제가 만든 맛과 특성의 빵이라는 느낌이 들길래확인해보고 싶어서 구입했거든요​느낌대로였습니다사온 빵 중에서 무겁고 금방 굳고 단맛없는 빵으로단연 탑입니다​집에서 만든 빵은 굽자마자 먹으니까..

며칠 전 사 먹은 빵- 엘리게이터 파이와 단팥 밤 페이스트리 식빵

가끔 가는 동네 빵집에서 사온 빵입니다아침 산책 후 들렀더니 이른 시간이라 하나 둘 빵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내용물과 토핑까지 올라간 식빵은 방금 나온 뜨끈뜨끈한 걸 사왔습니다왼쪽은 엘리게이터 파이입니다페이스트리 위에 피칸이 올라가 있고계피향이 감도는 시럽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오른쪽은 단팥 밤 식빵입니다밤과 팥이 들어 있는 페이스트리 식빵이고크럼블도 토핑되어 있습니다​엘리게이터 파이는 처음 사봤는데요경계심이 들 정도로 달게 생겼는데다행히 예상만큼 달지는 않았습니다​아침 이른 시간에 가서늘 사는 빵이 아직 나오지 않아선택한 것이었는데요..다음엔 오후에 가서늘 사던 빵 사야겠습니다..

수삼 꿀 절임- 대추도 함께

수삼 몇 뿌리를 편 썰어서 꿀에 재웠습니다수삼을 냉장 보관하면서 수분을 좀 날려준 후에편 썰어서 병에 담고 꿀만 부어주면 끝꿀 붓고 나니 채썰어둔 대추도 있는게 생각나서대추도 넣었는데 잘 안보이네요..하룻 밤 상온에 두니수삼에 남아 있는 수분이 빠져나와수삼은 부드럽게 휘어지고끈적하던 꿀은 많이 묽어졌습니다이제 냉장 보관하면서 먹습니다​그릭요거트에 더해봤는데요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립니다​단맛 없고 산미 강한 그릭요거트와세 가지 재료의 진한 향기, 꿀이 스며들어 달콤한 첫맛과 쌉싸름한 끝맛의 수삼,색도 곱고 더 달아진 대추, 다소 묽어진 꿀이 잘 어울려요​차로 마시는 대신당분간은 이 조합으로 먹을듯합니다​자투리는 삼계탕 끓일 때 쓰려고 모아두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수삼도 꿀도친구들이 보내준 것이네요감사히 잘 ..

부추꽃- 처음 본 부추 꽃

부추꽃을 화병에 꽂아두었습니다친구가 농사 지은 부추를 주었습니다여름 내내 반복된 일이었죠이번엔 꽃대가 붙은 부추도 섞여 왔습니다영양 많고 맛 좋은 부추에 더해부추꽃까지 받다니얼마나 감사한지요..​부추에 꽃 핀거 처음 보는데 참 소박하고 예쁘네요얼른 화병에 꽂아주었습니다생명력도 강하네요일주일 가까이 화병에서 예쁘게 유지중입니다

라즈베리리플잼+크림치즈- 혼합하면 스프레드 완성

라즈베리 리플잼과 크림치즈를 혼합하여완성한 스프레드입니다​빵에 발라 먹으면 맛있습니다재료​라즈베리리플잼크림치즈​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상온에 미리 꺼내 두었던 크림치즈와​라즈베리 리플잼을 주걱으로 대강 섞어준 후핸드블렌더를 이용하여곱게 혼합해줍니다​크림치즈와 라즈베리 리플잼을1:1 비율로 혼합한 스프레드입니다​크림치즈와 라즈베리 리플잼을 1:1.5로 혼합한 스프레드입니다1:1 혼합 스프레드보다약간 더 붉은 색감입니다​리플잼이라고 표기된라즈베리잼을 구입했는데잼 치고는 상당히 묽은 제형이었습니다​검색해보니 리플잼은 일반 잼보다 묽다고 합니다묽어서 다른 재료와 혼합하여 쓰기는더 편하기도 합니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로 그릭 요거트 만들고

딸이 요즘 꽂힌듯한 그릭요거트만들기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구입하여체망이 있는 용기에 붓고이틀 정도의 시간을 두고유청을 제거하여 먹더군요그릭 요거트를 구입하는거보다저렴하여 사용하는 방법인가 봅니다플레인 요거트를 많이 사놨길래한 통 얻어다가 저도 해봤습니다 플레인 요거트의 유청을 이틀 정도 빼준그릭요거트에 견과류 크럼블과 바나나를 더했습니다​든든하고 맛있는 요거트 한 그릇 완성입니다 제법 꾸덕하게 완성된 그릭요거트예요​딸이 요거트를 제공하였으니저는 토핑을 좀 만들어봤습니다​무염버터에 소금 약간과 스테비아를 조금 넣고 크림화한 후 박력밀가루, 아몬드 파우더, 글루텐 프리 코코넛파우더, 베이킹파우더,호두, 해바라기씨앗을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 버무려18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구워 완성한 토핑입니다​무염 ..

크루아상 구입하고- 칼로리 폭탄으로 변형하기

코스*코 베이커리 코너에서 판매하는 크루아상은크기도 큼직하고재료도 괜찮은 듯하고가격도 저렴합니다​요즘 세상에 1개 천원도 안하는 빵 흔하지 않지요게다가 할인까지 하면집에서 거의 매일 빵을 굽는 저도한 박스 집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그냥 먹어도 맛있는 크루아상이지만동물성 생크림을 휘핑하여크루아상에 충전하면 더 맛있죠물론 칼로리는 폭탄급으로 높아집니다만..​휘리릭 동물성 생크림 350그램에스테비아 7그램 더해서 휘핑하고휘핑한 크림 일부는 당절임 체리를 더해주고일부는 녹인 다크 초콜릿과 혼합했습니다물론 다른 것 섞지 않은 기본 크림도 남겨두었구요 크림을 짤주머니에 담은 뒤크루아상에 충전해 주었습니다크루아상 7개에 크림을 충전하였습니다​부드러운 크림으로 꽉 채운 크루아상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욕심내서 먹을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