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173

접시 수납

매일 사용하는 접시는큰거 위에 작은거를 쌓아두고 사용하면꺼내쓰기가 불편하다.그래서 난그릇정리용 플라스틱을 이용해서접시를 세워두는 수납을 한다.후라이팬 정리에도 요긴하다. 한개 천원씩 주고 산지 8-9년 된거 같다..사이즈도 제법 커서10인치 접시 수납도 가능하다. 울집 씽크대 하단 수납부분은슬라이딩 방식으로 높이도 높아접시를 세워두고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한 구조...이사갈 집은 이런 싱크대가 아니라서벌써부터 걱정....   홈도 파여 있고앞부분은 약간 올라와서접시가 구를 염려도 없고...

양념류 및 각종 식재료 정리- 재활용 용기에 정리

재활용품으로 분류하여 버려야 하는 각종 통들을 양념류나 마른 식재료 보관용기로 이용합니다. 싱크대 속과 냉장고 속 속속 잡리잡은 각종 통들 그 안엔 별별게 다 들어 있어요... 냉동실 문의 수납에 활용한 아이스티 통 빵가루, 건다시마, 미삼, 찹쌀가루...등등을 담아 둡니다. 반투명 테입에 뭐가 들었나 써써 뚜껑에 붙여두죠. 이건 정말 오래된건데요... 꼬마 쥬스병에 코르크 마개를 덮어서 바질이나 타임같은 허브류를 담아둡니다. 돌림마개 부분이 없는 예쁜 병이죠. 씽크대 속인데요. 프링글스 통에는 국수류를 담아두고요. 파스타소스 병에는 제과제빵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담아둡니다. 병속에 들어있는 스픈들도 재활용입니다. 아이스크림에 딸려 오는 스픈...다들 아시죠

스툴....

빠른 속도에 놀랐어요. 어제밤에 주문오늘 배송... 언제나처럼 과하다 싶을 정도로 꽁꽁 싸서 해 주신 포장 ㅋ ㅋ  포장 푸는데만 30분은 기본입니다.  예뻐요. 깊이가 좀 더 깊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 잠깐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다른 용도(데이베드...)가 될것도 같네요.  옥에 티도 있습니다. 골드칠해져 있는 다리 장식..조각과 칠이 영 아니네요....  오늘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이리저리 가구 배치도 또 바꾸고팔뚝에 살 좀 더 붙었습니다 ㅎ ㅎ ㅎ 오늘 햇살이 너무 좋아서역광되는 거실에서 사진찍기 어렵네요.

꼭 화분이 아니더라도...

친구가 선물해준산세베리아 화분에 같이 심겨져온아이비수경 재배도 잘 된다 하기에두 줄기를 잘라실험용 실린더에 꽂아 보았다.실린더는 400원씩 주고 산 거... 많이 풍성해져서이번엔 안쓰는 유리 브랜디 잔에흰돌을 조금 넣고 꽂아서냉장고 위에 올려 보았다. 꼭 화분이 아니더라도안쓰는 유리컵이나교구상에서 산 실험용 실린더도좋은 식물의 집 역할을 한다.      냉장고 자석과 딸래미 점심 식단표도 조금 나왔네요...   처음에 실린더에서 키울 때 사진...

전실

안방과 침실 사이에 있는 전실화장실의 맞은편이다. 주방가구 전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시공 후화장대와 화장품 및 가방 수납 공간으로 쓰고 있다.     원래는 상판을 연결하여 식탁으로 쓰던 건데...4년지난 이제 생각해보니 줄돈은 다 주었는데상판과 다리는 매장에 놓고 왔네...에고 아까워라... 일단 다 가져와 보는건데...매장에서도 폐기 처분했을 텐데...

가구배치를 바꾼 선우방

2005년 마지막날선우방의 가구 배치를 바꾸어 주었다. 예전에 잠시 계셨던 아버님을 위해큰방은 아버님 방으로선우방은 가장 작은 방으로 바꾼뒤그냥 그 가구 배치 그대로 몇년을 썼다.방문을 열면 침대가 너무 다 보이는 배치라서늘 맘에 안들었는데...아버님 쓰시던 큰방으로 옮기기에는 일이 너무 커서그냥 선우방안에서의 배치만 바꾸었다.새로운 한해 새롭게 시작하라고... 남편은 맨날 살림 옮긴다고오늘도 투덜투덜...그래도 다 옮겨주고 ....부실한 나사들도 조여주고... 캐릭터 침구위에 자카드 스프레드를 덮어침구를 정리해 주었는데넘 어른스런건가 싶기도 하다.

욕실로 옮겨온 장식장

잠시 베란다로 내몰렸던 고가구풍 장식장겐조 원단으로 단장하고건식 욕실로 들어왔다 장식장 위의 액자는동생이 해준 실크스크린 작품 이 장식장과 함께 구입했던쌀뒤주를 버린게 너무나도 안타깝다....내 맘은 왜이리 변덕스런지...성질부리며 내다 버리고이제 와서 왜 버렸나 노래부르고.... 다시 이사가면또 뭘 버리고 후회할까....    베란다에선 에어컨 지지대와 재활용품 상자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되었었다.

아악~~~ 눌어붙은 타프타 원단

작년에 타프타 원단의 침구 세트를 구입했다.커튼도 포함되고 스프레드도 있어 두세트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이었다.매트리스 커버와 홑겹이불커버, 베게커버는 동생 주고스프레드와 또 다른 베게커버, 패드, 커텐은 내가 사용하고 있다.예전에 보자기 만들고하던 다우다라는 원단하고 타프타가 거의 동일한거 아닌가 싶다.타프타의 일본식 발음이 다우다 아닌가 ...라고 혼자 생각해 보기도...원단 판매 사이트 가보면 타프타와 다우다가 구분되어 판매되긴 하지만... 근데 이 원단이 구김이 잘 가고 한번 구겨지면 잘 펴지질 않는다.얼마전 커텐을 뜯어서 일부로는 하단 매트리스 스커트를 만들고나머지로 포인트 커텐을 만들었다. 한참을 장속에 넣어두었더니 역쉬구김이 장난이 아니라커텐은 좀 다려서 달아야 할거 같아다리미를 켰다. 와이셔..

실내 화단

주물로 된 화단 장식이 집에 오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그러나 정작 주인 입장에서는 그저그런 공간이다.처음 공사할 때는 바닥에 배수처리를 하기로 했었는데,그게 사후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비용대비 효과가 매우 낮다는 판단하에 백지화하고완전 건식 공간을 만들었다.  결국 40센티미터 정도 올라온 주물 장식 위로 화분을 들어올려확장하지 않은 쪽 베란다에서 물을 주고 물이 빠지면 다시 들여놓는 생활이어언 4년째다.정말 돈들여 고생하는 모습이란.... 물론 집안 여기저기 포진한 주물장식이 우리집의 포인트가 되는 건 사실이고요즘에 각광받는 단조장식을이미 4년전에 제안 해준 인테리어 시공업자와동의한 내가 신통하긴 하지만상당한 비용이 들어간 것에 비해 불편함도 만만찮다. 화단 장식은 물론이고현관 중문 유리에 단 철물 장..

앤틱 화이트 뷰로

선우를 위해 준비한 뷰로이미 뷰로를 두개나 가지고 있지만화이트가 아닌 관계로우리집에서 유일한 화이트 칼라 가구가 있는 선우방에 놓아주려고주문하고  두달쯤 기다렸나... 며칠전 가구가 도착했다.무게가 심상치 않았다.너무 무거운 것이...영...꽁꽁 싸맨 포장을 푼 순간아악 했다.앤틱화이트라 했는데이건 도대체 무슨 칼라인가?!아이보리도 아니고 베이지도 아니고 옐로우도 아니고....도대체 화이트는 어디메에 칠을 했다는건지...선우도 칼라가 영 맘에 안드는 모양...이리저리 살펴보니 연결부위에 크랙까지  이틀을 놓고 고민 고민주말에 남편이 그냥 반품시키란다.전화하니담당자는 또 왜이리 친철한가...맘약해지게...반품은 해주겠단다.근데 포장을 부탁한다.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포장하시기 어려우시면...이라면서 운을 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