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만개한 설중매...2011년 1월에서 2월로 - 햇빛 그리고 꽃

맘싸이 2011. 2. 6. 22:28

양력 정월에는

설중매가 꽃소식을 전해주더니

음력 설이 지난 지금

다시 새로운 꽃소식...

 

 

양력 정월에 비해 만개한 상태의 설중매

설전후 며칠 푹한 날씨 덕에

사실 지금은 이 상태와 또 다른 모습으로

낙화하고 있는 중...

 

 

1월에는 좀 작은 상태의 꽃봉우를 보여주던

프렌치 라벤더

 

 

봉우리도 많이 커지고

꽃도 피고 있다

 

 

꽃봉우리는 아직 안보이는 창가의 라벤더

햇빛을 좀더 받는다고

잎들이 정말 빼곡하다

 

 

창가의 라벤더와 불과 1미터 직선거리에서

이 아이의 잎들은 상당히 느슨한 배열이다

역시 햇빛의 차이인가...

아니면 품종의 차이?

 

 

 

염좌

햇빛이 좀 부족한듯 푸른색

 

 

같은 염좌인데

이 녀석은 창가에서

햇빛 듬뿍 받으니

이렇게 붉게 물들었다

 

 

거실에서 피한중인

자마이카

어김없이 이 계절 꽃을 피우고 있다

 

 

 

짱짱하게 자라고 있는 무을녀

꽃에 이렇게 꽃망울 매달려있길 한달...

 

 

아직 만개한건 아니지만

한달사이

봉우리가 제법 꽃 스러워지고 있다

 

 

햇빛 많이 받은 부분은 붉은

우주목...

 

 

월토이 잎꽂이와

염좌 잎꽂이가 공생 중

월토이 참 잘 자라고 있다

 

 

여름에 모체가 화상을 입었던

성을려

단지뚜껑에 올려둔

잎들이 제법 자리를 잡았다

 

 

작년 연말부터

두달 이상 꽃을 보여주고 있는

거실의 바이올렛들...

 

 

 

인생은 정말 시간의 함수

현재 좋아보이는 것이

시간의 경과와 함께

꼭 좋기만 한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 질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수도 있는

뭐 그런거 아닌가 싶다...

 

시간이 정말 경과중이다

 

2011년

1월에서 2월로 이렇게

지나가고 있는 시간들을

사진속의 식물들과 함께 지켜보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