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봄 그리고 꽃- 바이올렛과 수국 이 집으로 이사온지 3년째.. 남향이지만 저층이라서 그런지 무수히 많은 식물들과 이별하고 이제 몇개 남지 않은 아이들 그래도 겨울 내내 꽃을 보여준 바이올렛과 잎꽃이로 키운 바이올렛 그리고 전실 한구석에서 겨울을 보내고 기특하게 꽃대를 올린 수국 2017년 .. 봄.. 그리고 꽃.. 많을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7.03.22
2016년 mompsy네 꽃소식- 안스리움과 바이올렛이 허전함을 채워주는... 해가 부족하여 꽃 보기 어려운 이 집에서 거의 유일하게 계속해서 꽃대를 올려주는 핑크 안스리움 안스리움 꽃대 세개가 힘있게 서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꽃을 피운 아프리칸바이올렛 그렇게 많던 아프리칸바이올렛 화분은 달랑 두개가 남았고 이 집으로 이사온지 일년만에 무슨일이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6.04.05
새 집에 적응 중인 식물-마코야나와 석류 이사한지 넉달이 다 되어갑니다 결혼 후 15년간 이사는 딱 한번 했었는데 그 후 지난 6년간 어쩌다보니 이사를 세번이나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이사 까지는 기쁨과 설레임 속에 했었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사정상 이사가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집을 구하는것부터 쉽지 않았고 계약..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5.07.08
키운지 7년... 다육 홍옥 꽃을 피우다 - 2015 mompsy네 봄 꽃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여름으로 향하는듯 더워지는 요즘 한참전에 찍어둔 2015 봄 꽃 두가지 이사로 인해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화분들 모두 힘겨워하고 있는 와중에 7년만에 처음 꽃대를 올린 홍옥.. 홍옥이지만 해가 부족하여 물이 거의 다 빠져버려 청옥처럼 변해버린게 너무 아쉽던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5.05.22
로즈마리꽃..12년만에 처음 12년째 화분에서 잘 살고 있는 로즈마리 그동안 잎꽃이 번식으로 늘어난 화분도 많고 제몸 사이즈도 정말 많이 커진 아이 상단 직경이 1미터 정도로 커지고 목질화도 많이 이루어졌는데 한번도 꽃을 본적은 없었던... 개화하는 로즈마리는 품종이 따로 있다는 고수들의 말에 꽃구경을 포..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4.08.08
2013 년 12월 mompsy네 집 시간은 또 이렇게 흘러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달이다 올해도 눈많은 겨울이려나보다 요며칠 아침에 창밖이 이런 모습일때가 많다 진한 브라우니가 어울리는 날씨라 가용한 모든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 브라우니 굽고.... 진한 브라우니와 따뜻한 차 그리고 눈내리는 창밖 풍경 올해의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3.12.13
덤 또는 선물같은 즐거움 알감자 몇알 캐고 텅비어버린 화분 어느날 부터 뭔가 자리를 잡았다 햇빛 쨍쨍 내리쬐는날 빈 화분이 있는 2층 데크에 나가보니 이리 예쁜 꽃을 보여주는 채송화가 한창이다 어디서 씨앗이 날아와 자리를 잡았는지 알수없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기쁨을 준다 어릴 때 보던 그 채송화 그대..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3.07.21
화분속의 감자 그리고 청경채 싹난 감자 잘라서 야채키우기용 화분에 심어 두었더니 잎도 올라오고 제법 잘 자라서... 몇 뿌리는 친구들에게도 키워보라고 주기도 하고.. 어느날 보니 잎들이 노랗게 시들고 있는게 수상타 싶어 검색해보니 어느새 수확해야 할때라고... 장마전에 캐야지 하며 우선 하나만 당겨뽑아보니..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3.06.21
2013년 5월 비 꽃 그리고 먹거리 첫 수확 열흘전 수국의 모습인데요 열흘 지난 오늘 모습입니다 청보라빛 고운 모습입니다 어제 밤부터 비가 내린 덕분에 한동안 꽃가루 때문에 뿌옇게 변했던 세상이 조금은 산뜻해져서일까요 수국 색도 더 고와보입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피어나는 수국 꽃대들입니다 어느새 석류도 꽃망울을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3.05.19
2013년 4월의 사이언스빌 2013년 4월 아직 일주일정도 남아있지만... 참으로 추운 사월이었다 눈도 몇번이나 오고 사월의 눈 우리에게 얼마나 드문 볼거리였던가 그런데 올 사월은 좀 다른듯...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기로 가고 있는 증거일까... 그 속에서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식물들과 나의 꼼지락.. 4월 11일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3.04.24
정말 한참만에 하는 포스팅... 오랫동안 성사될듯 될듯하면서도 불발로 끝났던 집 매매계약이 드디어 이뤄지고 새로 이사할 집도 구하고 처리해야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아 마음도 몸도 많이 번잡했었다... 무엇보다 남편의 건강이 염려스런 상태임을 확인하고 또 한참을 정신없이 보내고... 휴~~~한숨을 돌리니 여름이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2.06.14
4월의 눈 그리고 발코니의 모습 허진호 감독의 영화 외출 영화 말미에 4월에 눈이 내리는 장면이 나왔다 그래서인지 일본에서 개봉되었을때는 4월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는... 오늘 눈이 내렸다 물론 쌓이지는 않았지만 4월의 눈 치고는 꽤 내렸다 눈은 내렸어도 봄은 봄이다 흐린날의 라일락 오늘은 좀더 많이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2.04.03
사철 꽃피우는 선인장-꽃기린 대부분의 선인장들이 아주 드믈게 혹은 아주 짧게 꽃을 보여주는것과는 달리 매일매일 꽃구경을 시켜주는 선인장도 있다 꽃기린이 그 주인공 얘네들이 재미있는건 꽃위에 꽃이 또 핀다는 거... 진한 분홍 꽃 위에 노란빛으로 자리잡고 있는 아이들... 며칠 뒤면 이 아이들도 진분홍색으로..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2.02.29
2012년 1월의 마지막날 추워도 할일하는 아이들... 2012년 시작한지 얼마안된거 같아도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내게 주어지지 않은 통제력과 예측력때문에 많이 초조해하며 지낸 시간이었다고 해도 무방한 지난 한달... 날이 갈수록 내 인생인데도 통제력 예측력 모두 낮아지겠지... 타인의 좋은 선택과 결정을 기다리고 있..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2.02.01
2011년 겨울 풍경 2011년 어느덧 남은 날이 며칠안된다 따듯한 날씨 중에는 흙속에 얼음하고 있던 튤립들이 쌀쌀해진 날씨속에 기지개를 켠다 하나 둘 고개내밀고 있는 모습 역시 여름과 겨울 잎만 무성하던 아프리칸 바이올렛 겨울이 되니 쑥쑥 꽃대가 올라오고 며칠전 집앞 수목원에 가서 탐스런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