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0 겨울~ 크리스마스 즈음 mompsy 네 풍경

맘싸이 2010. 12. 17. 09:54

정말

이렇게

21세기의 첫 10년이

거의 마무리지어져 간다...

 

지난 10년

아니

한 4-5년

조바심을 덜 내면서

산걸까...

마치

아무것도 안한 느낌...

 

이게 예전보다 좋은 상태인지에 대한

확신은 아직 없다

.

.

.

 

 

내 능력의 한계로

우리집 거실의

밝음과 넓음을

사진에 담지는 못하지만...

 

2010년 겨울의 어느 낮

거실 풍경이다

 

며칠전 새로들인

사방 90cm 사이즈의

오토만 겸 테이블 세개가

다소 무겁게

자리를 잡고 있는...

 

 

다른 위치에서 봐도

역시

??

 

 

우리집의 긴 복도를

사진에 담는건

내 능력 밖이라는게 확인되는 순간..

 

유리볼을 천정에

길이를 달리하여

달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이 집에서는

어디에 못자국이나

압정 자국 하나 내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벽등에  하나씩 달아보았다

 

남의 집도 아니고

내집에서

왜 이러고 사는지...

 

 

식탁 맞은편에

패브릭 갈란드와

양말장식 걸고

 

식탁 등에

유리볼 5개 걸고

 

 

올해는 리스와 트리 장식은

생략할까 했는데

선우와 남편의

강력한 요구에

다시 등장시켰다

 

올해는 90cm 사이즈  리스를 서쪽에 있는

작은 거실에 달아보았는데

이 뿌연 사진의 느낌이란...

참 ..

안습이다..

 

 

역시 작은 거실

테이블 위의

미니 리스와

양초 장식들

 

 

트리에 매단 솔방울

올해는 맘에 드는 솔방울을 주워오지 못해서

그냥 예전부터 쓰던 것들로...

 

 

 

메인 거실

TV 아래에는

양말 장식과 선물상자로만

간단히...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2010년 겨울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