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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늬밤- 올해는 흑설탕을 더해봤습니다

공주 햇밤 선물이 들어왔습니다밤이 어찌나 크고 좋은지요한달 정도 냉장 숙성하여 먹으라고 써있는데당장 보늬밤을 만들고 싶어 참을수가 없어서선물 받은 다음날 보늬밤을 만들었습니다재료​밤흑설탕소금 베이킹소다물​밤을 이렇게 크고 실하게 키우셨네요물로 한번 씻은 뒤뜨거운 물을 부어겉 껍질을 좀 부드럽게 만든 뒤에조심조심 겉 껍질을 벗겨줍니다속 살이 나오지 않게 겉 껍질을 벗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보늬밤 만들기의 가장 어려운 코스지요​2019년과 2022년 보늬밤 만들기포스팅에 이미 포함하했었기에..이번에는 과정샷은 찍지 않았습니다글로 과정을 설명하면..​겉 껍을 벗겨낸 밤이 잠기도록물을 붓고 소다를 1큰술 더해20~30분 정도 끓여주면물이 밤색으로 진해지면서거품이 부글거리며 올라오고탈락된 솜털 등이 많이 떠오릅니다..

갈릭 포카치아- 묽은 반죽 포카치아

밀가루와 물의 비율 100:90 반죽을이용한 갈릭포카치아입니다재료​T65 프랑스 밀가루 310그램소금 6.2그램드라이이스트 4.5그램미지근한 물 280그램다진 마늘 50그램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50그램마늘에 섞을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 약간씩​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사각 밀폐 용기에 밀가루, 소금, 드라이이스트, 물을 붓고주걱으로 대강 섞은 후올리브오일 15그램을 뿌려주고용기 뚜껑을 덮어 상온에 20분 두었다가실리콘 주걱을 사용하여 반죽을 접어주는 폴딩을 합니다상온에서 20분 간격으로 3회 폴딩을 더 해준 후반죽 윗면에 올리브오일 5그램을 뿌려주고용기 뚜껑을 덮고 하룻동안 냉장 발효합니다​밀가루는T65 프랑스 밀가루를 사용했는데포카치아에 알맞은 밀가루는 아..

호두 세멸 볶음- 물엿 대신 설탕 사용

호두를 듬뿍 넣은 멸치 볶음입니다물엿 대신 설탕을 사용하여재료들이 알알이 떨어지게 볶았습니다재료​세멸치 4컵호두 3컵향이 없는 식물성 오일 4큰술양조진간장 1/2큰술설탕 2큰술참기름 2큰술생강 다진것 1작은술다진 청양 고추 1큰술완성 후 뿌릴 통깨 또는 통들깨 약간​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중불에 올린 팬에 오일 두르지 않고멸치, 조각낸 호두, 생강 다진것, 다진 청양고추를 붓고뒤집어가며 덖어 수분을 날려줍니다불을 끄고 한김 식혀준 후다시 불을 켜고오일을 뿌려 전체적으로 한번 더 볶은 후불을 끄고 간장과 설탕을 넣고 뒤집어 가며 섞어 간장과 설탕이 고르게묻도록 한 뒤 참기름을 뿌려줍니다​밀폐용기에 담고통깨를 약간 뿌려줍니다​통들깨를 뿌려 보기도 했습니다​통참깨를 뿌리..

연근샐러드- 요거트 검은깨 소스

연근 한 팩 사서휘리릭 완성한 샐러드입니다재료​손질된 연근 300그램연근 데칠 물+ 식초 1큰술​소스 재료플레인요거트 70그램검은깨 가루 10그램소금 2그램​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하나* 마트에 가니국산 연근을 깔끔하게 손질하여 판매하여한 봉 사왔습니다​진공 포장 팩에서 꺼내 물에 한 번 씻어주고끓는 물에 식초 1큰술 넣고5분간 데쳐준 후차가운 물에 다시 헹궈낸 뒤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보울에 플레인 요거트와​검은깨가루와 소금을 넣고 섞어샐러드 소스를 준비한 뒤​끓는 물에 데치고 헹궈 물기를 뺀연근 넣고슬슬 버무리면 완성​아삭아삭한 연근과새콤달콤 고소한 요거트 검은깨소스가잘 어울리는 샐러드 한 접시입니다

프렌치토스트- 냉동시켜둔 바게트 활용

코스*코 고메프렌치바게트냉동 보관해두었던 것으로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재료​코스*코 고메프렌치바게트 1/2개달걀 2개우유 2컵흑설탕 1큰술소금 2꼬집무염버터 30그램완성 후 뿌릴 흑설탕 약간​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이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고메프렌치 바게트를 길이로 반 가르고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자른것을달걀, 우유, 소금, 설탕을 섞어 풀어준 후체에 두번 내린 것에 담가냉장실에 두 시간 두었습니다​팬에 버터를 녹이고​버터가 다 녹아 지글거리면우유 달걀액이 충분히 흡수된 바게트를 올려​먹음직스런 색이 날 때까지뒤집어가며 익혀줍니다​개인 접시에 담고유튜버들처럼메이플시럽이나 꿀 또는 연유를 듬뿍 뿌려주는 대신흑설탕을 두 꼬집만 뿌려주었습니다설탕을 뿌리지 않아도 이미 우유 달걀액에 설탕을 섞어..

게맛살 오이 파프리카 샐러드- 통들깨와 들깨가루 사용

게맛살, 살짝 절인 오이, 파프리카에통들깨, 들깨가루, 레몬즙을 더해 버무려준 샐러드입니다재료​오이 1개파프리카 1개게맛살 140그램통들깨 1작은술거피한 들깨가루 1큰술레몬즙 1작은술오이 절일 소금 약간​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오이는 껍질을 벗기로세로로 4등분하여깍둑썰기하여 소금을 약간 뿌려둡니다파프리카도 씨앗을 제거하고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자릅니다게맛살(킹크*스)도 비슷한 크기로 자릅니다​소금을 뿌려둔 오이에서 나온 수분을 따라내고파프리카와 게맛살을 함께 보울에 담아준 뒤거피한 들깨가루, 통들깨, 레몬즙을 뿌려슬슬 섞어줍니다​개인 접시에 담아줍니다​톡톡 터지는 식감의 통들깨가 매력적이고들깨가루의 부드러움과레몬즙의 상큼함이 더해지고게맛살, 오이, 파프리카의 색과 맛..

갓김치- 뭔가 부족한 맛 갓김치

동생이 들고 온 갓으로김치 담았습니다재료​갓 400그램굵은 천일염(절이기 용) 2큰술고춧가루 3큰술새우젓 다진것 2/3큰술다진 마늘 1/2 큰술다진 생강 1/2작은술설탕 2작은술​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깨끗이 세척 후​굵은 소금 뿌려 절여주고​중간에 두어번 뒤집어가며두시간 가까이 절여준 후에물에 헹궈낸 후 물기는 좀 짜주고자르지는 않고 제 길이 그대로고춧가루, 다진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을 섞어둔 양념을 넣고 버무려주었습니다​처음 담아본 갓김치인데요​얼마 안되는 양이라 바로 먹을까하다가익혀 먹는게 맛이 더 나을듯하여밀폐용기에 담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상온에서 이틀 익힌 후 모습입니다먹기 좋게 익었어요갓지은 밥과도 어울리고고기와도 어울리는 맛입니다​김..

2024 편강 만들기- 올해는 소량만

가을이 깊어갑니다이 즈음에 빼놓을 수 없는 일편강을 만들었습니다재료​햇생강백설탕​생강은 세척 후 편으로 썰어준 뒤하룻밤 물에 담가두면서매운맛과 전분기를 빼줍니다​한번 헹궈낸 뒤물을 붓고 15~20분 정도 끓여줍니다이 과정도 매운맛을 빼는 과정입니다​생강 끓인 물은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올해는 생강을 건져낸 뒤대추와 계피를 넣고 좀 더 끓였고대추말이와 견과류 고명을 올려 차로 마셨습니다​물에 끓여낸 후 건져서체에 받쳐 물기를 빼낸 뒤설탕을 붓고 끓여줍니다​설탕은 생강 무게의 60~100% 사용합니다 저는 생강 500그램에 설탕 300그램 넣고 끓였습니다​끓이다보면 설탕이 녹으면서 투명한 물처럼 끓다가 설탕물의 수분이 날아가고위 사진처럼 하얀 색이 되면서 가장 자리부터 설탕 결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설탕 결정..

흑임자죽- 제빵기로 완성한 죽 1

제빵기의 잼만들기 코스로 완성한고소하고 진한 흑임자죽입니다재료​묽은 흑임자죽 재료검은깨가루 60그램쌀가루 80그램소금 5그램물 1200그램​되직한 흑임자죽 재료검은깨가루 60그램쌀가루 80그램소금 3그램물 800그램​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제빵기의 내부 통에쌀가루​흑임자가루​물과 소금까지 넣고잼만들기 코스로 25분간 작동하면​이렇게 되직한 상태의 흑임자죽이 완성됩니다​쌀가루와 흑임자가루의 양은 되직한 죽 끓일 때와 동일하게 넣고물과 소금의 양만 추가하여제빵기의 잼만들기 코스를 35분간 작동하여완성한 묽은 흑임자죽입니다​묽은 죽이 훌훌 먹기 더 편해서 좋기도 하고된 죽이 더 진해서 좋기도 합니다예.. 둘 다 맛있어요​제빵기로 죽을 끓이면요~재료를 계속 저어가며 풀고 ..

눈꽃 가지전- 기름 적게 쓰는 방식

눈꽃 만두를 응용한눈꽃 가지전입니다 재료​가지 2개소금 약간옥수수전분 1큰술물 1/2컵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적당량​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오일을 두르지 않고 강불에서 달군 팬에도톰하게 썬 가지를 올려앞뒷면을 구워줍니다소금도 조금 뿌려 밑간을 합니다​구워진 가지 사이에 오일을 조금 뿌리고옥수수 전분에 소금을 약간 넣고 물에 묽게 갠 것을 붓고팬을 기울여 고르게 펴줍니다​바닥면이 바삭하게 익으면 바닥면을 살짝 들고오일을 약간 더 뿌려준 후뒤집어 반대면도 살짝 기름 코팅을 해준 뒤불을 끕니다​썰어둔 가지에 따로 옷을 입히고기름에 튀기듯 익혀내는 가지전에 비해비교적 적은 양의 기름을 사용하고과정도 간단하고 편해서가끔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바닐라빈 커스터드 크림- 바닐라빈 씨드와 바닐라빈 페이스트 비교

베이킹에서 활용도 높은 크림인바닐라빈 커스터드크림입니다바닐라빈 씨앗을 사용한 것과바닐라빈 페이스트를 사용한 결과를 비교해볼까요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씨앗을 긁어 우유에 넣고 끓입니다​처음엔 바닐라빈 씨드가 뭉쳐 보이지만끓여서 노른자와 혼합하고체에 거르면 비교적 균일해집니다​바닐라빈 씨앗을 긁어우유와 혼합하기 전에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그걸 안했네요​노른자에 설탕을 녹여주고밀가루를 섞어준 후바닐라빈 씨앗을 넣고 끓인 우유를 부어가며 혼합하고체에 내려 냄비에 다시 붓고저어가며 끓여준 뒤버터를 섞어 녹여주면바닐라빈 커스터드 크림 완성입니다​바닐라빈 씨앗이 콕콕 박힌 바닐라빈 커스터드 크림입니다진하고 깊은 풍미가 정말 좋습니다​바닐라빈 씨앗을 이용하는 경우의 재료는바닐라빈 1개+무염 버터 60그램+달걀 노른자 ..

달걀부추프라이- 길고 짧은 건 마음대로

친구가 농사지어 주말마다 가져다 준 부추로여름 내내 전, 무침, 김치 등을 만들었는데요부추에 달걀을 더해 휘리릭 부쳐먹는 날이 제일 많았습니다 기름 두른 팬에 달걀이랑 부추를 익혀내면..간단하지만 맛있지요 부추 몇 가닥을 쫑쫑 썰어기름을 조금 두른 후라이팬에슬쩍 숨죽을 정도로 익힌 후부추를 주변으로 펴주고가운데 비워둔 자리에 달걀 하나 톡 깨서 반숙하여소금만 조금 뿌려주면밥 하고도 빵 하고도 잘 어울리는달걀 부추 프라이 완성입니다​부추를 한 줌 넉넉하게 집어 둘고 가위로 숭덩숭덩 5~6cm 길이로 잘라기름 두른 팬에 올리고소금 넣고 풀어준 달걀을 붓고스크램블 하듯 뒤적뒤적 흩었다가 모았다가 하며 익힌 뒤가운데에 자리를 비우고모짜렐라 치즈 한 조각 올려주고​가장 자리쪽을 들어올려모짜렐라 치즈를 덮어가며 접..

브라운 브레드- 한번 사봤습니다

부쉬맨빵이라고도 부르는브라운 브레드 구입했습니다제과제빵 재료상에서 개당 400원..요즘 보기 드문 숫자의 저렴한 가격이지요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서 먹었을 때도표면에 이런 가루가 붙어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워낙 오래전 일이라서..​따듯하게 데워 그냥 먹어도 말랑말랑 부들부들하니 맛있어요​무염버터와 땅콩버터를 혼합하여휘핑한 크림을 더해 먹으니 더 맛있고요

갑오징어 숙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낚시를 다녀온 지인이 챙겨준 갑오징어끓는 물에 살짝 데쳐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손질은 동생이 해줬어요​끓는 물에 청주 한 큰술 넣고껍질 벗겨 손질한 갑오징어 넣고휘리릭 익히고​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물엿, 생강청 섞어 만든양념장과 함께 먹는거지요​통으로 데친 후에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먹기도 하고요​데치기 전에 칼집을 넣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데쳐 먹으면조금 더 정성이 들어가 보이죠 양념장도 더 착 붙고요​두 가지 방식 모두연한 식감에 금방 한 접시 비워냅니다​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