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05

불고기와 버섯이 만나는데 밥도 끼여들었답니다.

주말이라 넉넉하게 쇠고기 불고기 하고 야채는 집에 버섯이 있길래 버섯 좀 넣고 불고기 국물과 자잘한 고깃살에 밥도 볶아서 간단하지만 푸짐한 주말저녁을 먹었네요. 재료 불고기 감용 쇠고기 600그램 양념: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 마늘, 갈은 배, 참깨 양파와 파약간, 버섯 팬을 달군 뒤 미리 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넣고 고기가 익는 동안 버섯은 잠깐 기다리고 고기가 익으면 자잘한 고기만 제외하고 그릇에 담고 팬에 남아 있는 약간의 고기와 국물에 버섯을 넣고 다시 한번 볶아주고 버섯의 숨이 죽으면 그릇에 담아서 먹고 아직도 팬 바닥에 남아있는 약간의 고기와 버섯 그리고 국물약간에 밥을 넣고 잘 섞어 불고기 양념이 밥에 스며들도록 살짝 볶고 김도 한장 가루내어 뿌리고 그릇에 담아 시식 달콤 짭쪼롬한게 역..

화이트 무지와 메리안으로 만든 로만쉐이드

원단이 얇은 편.. 가운데는 한겹으로 하고 사이드는 메리안 두겹으로 ... 처음 만든 로만쉐이드 레이스를 바꿔 달아 뜯어서 2번 만들었던... 완성품인데 한번 만들었던걸 뜯어서 다시 만드니 아무래도 찌글찌글하네요. 요건 처음에 봉간격을 거꾸로 해서 잘못 만들었던 상태... 접어 올린 모습과 뒷모습...

양념류 및 각종 식재료 정리- 재활용 용기에 정리

재활용품으로 분류하여 버려야 하는 각종 통들을 양념류나 마른 식재료 보관용기로 이용합니다. 싱크대 속과 냉장고 속 속속 잡리잡은 각종 통들 그 안엔 별별게 다 들어 있어요... 냉동실 문의 수납에 활용한 아이스티 통 빵가루, 건다시마, 미삼, 찹쌀가루...등등을 담아 둡니다. 반투명 테입에 뭐가 들었나 써써 뚜껑에 붙여두죠. 이건 정말 오래된건데요... 꼬마 쥬스병에 코르크 마개를 덮어서 바질이나 타임같은 허브류를 담아둡니다. 돌림마개 부분이 없는 예쁜 병이죠. 씽크대 속인데요. 프링글스 통에는 국수류를 담아두고요. 파스타소스 병에는 제과제빵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담아둡니다. 병속에 들어있는 스픈들도 재활용입니다. 아이스크림에 딸려 오는 스픈...다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