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밥상차리기 554

훈제 오리랑 부추랑- 여러 번 맛있게 먹은 조합입니다

훈제 오리 500그램들이 두 팩과부추 두 번 사서세 번에 나눠 맛있게 먹었습니다재료​훈제 오리 500그램부추 2~300그램마늘 3~4알​양념장- 생와사비:씨겨자:양조진간장(1:2:2 비율로 혼합)​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훈제 오리와 편으로 썬 마늘을 냄비 바닥에 깔고그 위에 5~6cm길이로 썰어준 부추를 올려냄비 뚜껑을 덮고 3~4분 정도 열을 가해훈제 오리의 기름은 적당히 빼고마늘은 오리 기름에 노릇하게 익히고부추는 찌듯이 익혀서​와사비 씨겨자 간장 양념을 뿌려 맛있게 먹었습니다​재료 소개에는 이 조합을 적어두었습니다​기름 뺀 훈제 오리가 조금 남아서요... 씻어둔 부추도 남아있었고요...​액젓 넣고 빨갛게 부추 양파 무침해서남은 훈제 오리하고한번 더 맛있게 잘 ..

마늘쫑 쇠고기 볶음- 제철 음식이라기에..

요즈음 먹는 식재료라며지인이 주고가신 마늘쫑..연하고 향긋한 마늘쫑과 얄팍한 샤브샤브용 쇠고기를 함께 볶았습니다재료​마늘쫑 300그램샤브샤브용 쇠고기 350그램파프리카 노란색, 빨간색 반개씩자른 대파 2큰술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1큰술참기름 1큰술​마늘쫑 데칠 물에 넣을 소금 1작은술​양념장: 양조 진간장 2큰술+굴소스1큰술+설탕 1작은술​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마늘쫑은 세척한 후5cm 정도 길이로 잘라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20초 정도 데쳐 주었습니다​데쳐낸 마늘쫑은 찬물에 헹궈내고끝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내어 갈라주었습니다맨질맨질한 표면에 양념이 잘 붙지 않는듯하여갈라주기한 것입니다물기는 눌러 짜지 않고체에 받쳐 빼주는 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팬에 오일을 두..

쇠고기 대파찜- 파채와 샤브샤브용 쇠고기 조합

냄비에 채썬 대파를 넉넉하게 깔고얇게 썬 쇠고기를 올려 익힌 뒤파채 소스와 함께 먹었습니다​재료​샤브샤브용 쇠고기 400그램파채 250그램올리브 오일 1큰술청주 1/2컵파채 소스 적당량​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센불에 냄비를 올리고올리브 오일 1큰술 두르고파채를 펴줍니다파채가 자작거리기 시작하면샤브샤브용 쇠고기를파채 위에 올려 펴줍니다​쇠고기에 청주 반컵 뿌리고​냄비 뚜껑 덮고 10분 정도고기를 익혀주었습니다​부드럽게 익은 파채와 쇠고기를 개인 접시에 담고​파채 위에 파채 소스를 뿌려고기와 함께 먹는거지요​휘리릭 빠르게 완성하여달큰하게 익은 대파채와 얄팍하여 먹기 편한 샤브샤브용 쇠고기를소스와 함께 먹다보면어느새 접시 바닥이 보이게 됩니다​채썬 대파는 코스*코에서 구..

차돌박이 미나리 말이- 와사비 간장에 찍어 드세요

미나리를 차돌박이로 말아감싸청주를 뿌려서 익혀보았습니다재료​차돌박이 380그램미나리 180그램청주 1컵후춧가루 약간생와사비 적당량쯔유 적당량​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미나리를 개끗이 세척하고​잎 부분은 잘라서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줄기 부분은 차돌박이 보다 약간 길게 잘라줍니다차돌박이를 한장씩 펴고미나리를 적당량 올리고돌돌 말아줍니다​냄비에 돌려 담거나 차곡차곡 올려 담고​후춧가루 약간 뿌리고​청주 한컵 뿌린 후​냄비 뚜껑 닫고 10분간 끓였습니다​쯔유에 와사비를 섞은 장에차돌박이 미나리 말이와 아랫쪽에 깔아둔 미나리 잎도 함께 찍어 먹다 보면어느새 냄비 바닥이 보입니다​고소한 차돌박이와향긋한 미나리 알싸한 와사비 쯔유 조합이 참 좋습니다

절임배추게맛살전- 김장 후기랄까요...

결혼 후 오랫동안 친정 엄마의 김장 김치를 가져다 먹었지만제가 쉰살이 되던해부터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김치 독립(?)을 했습니다​그 동안 김장이란 이름의 김치 담기는 딱 한번 했었고 깍두기나 알타리무 김치, 나박김치 또는 열무김치는조금씩 몇번 담아 먹었고포기배추 김치는 구입하여 먹고 있습니다 ​김치를 많이 먹지도 않고맛있게 담을 능력도 경험도 없지만올해는 김장을 해보자는 동생 말에절임배추 한 박스를 구입해봤습니다​인생 두번째로 구입한 절임배추 인데요고소한 맛이 부족한 배추였으나간단하게 속재료 준비하여두 가지 김치도 버무려 담고떼어두었던 겉잎 남은 것으로국도 끓여 먹고 전도 부쳐 먹었습니다​재료​절인배춧잎 3-4장게맛살(크래*) 3줄크러쉬드페퍼 약간​중력밀가루 2/3컵유기농통밀가루 1/3컵옥수수전분 3큰술베..

말린 도토리묵 나물- 들깨가루랑 찰떡궁합

말린 도토리묵을 물에 불려들깨가루를 넣고 들기름에 볶았습니다 재료​말린도토리묵 100그램 국간장 1큰술들깨가루 1큰술들기름 1큰술마늘 적당량파 적당량물 4-5큰술​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맞춰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말린 도토리묵은 물에 충분히 불려둡니다체에 받쳐 물기를 털어낸 뒤팬에 들기름 두르고다진 마늘, 자른 파, 불려둔 말린묵을 넣고오일 코팅하듯 잠시 뒤적이며 볶다가간장, 물, 들깨가루를 섞은 양념을 붓고점시 더 볶아내면 끝입니다 ​말렸다 다시 물에 불린 꼬독 쫀득한 도토리묵 식감과들깨가루, 들기름, 간장 양념이 잘 어우러지는 맛있는 반찬입니다​예전에는 엄마가 도토리 채취에서부터가루내어 묵만들고 말리기까지 하여 주셨지만이제는 구입하게 먹게 되었네요국내산 도토리묵 말린것인데아주 깔끔하고..

요거트마요 새우- 손질 냉동 새우로 간단하고 쉽게

손질된 냉동 새우 해동 후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샐러드입니다 ​재료​손질 된 냉동 새우 300그램옥수수전분 1큰술밀가루 1큰술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2~3큰술소금 약간청주 1큰술​요거트 4큰술마요네즈 1큰술​양상추 적당량(생략가능)크러쉬드 페퍼 약간(생략가능)​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맞춰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냉동 상태의 손질 새우는 해동하여물에 한번 헹궈내고청주를 뿌려 두었다가체에 받쳐 수분을 빼준 후밀가루+전분+고운 소금을 섞은 가루를 골고루 뿌려 잠시 둡니다날가루에 수분이 어느정도 스며들면기름 두른 팬에 익혀줍니다 ​요거트와 마요네즈를 고르게 섞은 것에익힌 새우를 버무려줍니다​접시에 담고 크러쉬드페퍼를 뿌려 먹기도 하고 ​양상추와 함께 하기도~​톡톡한 식감으로 익힌 새우고소한 마..

전복내장 버터밥- 죽 보다 밥

어버이날 선물로 받은 전복전복은 버터구이 해먹고내장은 전복죽 하려다가갑자기 밥으로 변경불린쌀과 전복 내장을 들기름에 볶을까하다가또 갑자기 버터에 볶아보기로 결정압력솥에 금방 완성했는데죽보다 훨씬 반응이 좋았습니다역시 죽보다는 밥인가요..​재료​멥쌀 1컵전복 7개 분량 내장전복 2개 분량 살무염 버터 30그램​고명용 버터구이 전복 적당량고명용 버터 약간양념 간장 적당량​세척하여 30분 정도 불린 멥쌀의 물기를 빼 압력솥에 붓고다진 전복 내장과 버터를 넣고 볶아준 뒤자작하게 물을 붓고 전복살 다진것도 더해주고압력솥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압력추가 끝까지 올라오면 불을 끄고김이 빠지면 그릇에 적당량 덜고버터구이 전복을 잘라 고명으로 올려주고버터를 작게 잘라 올려줍니다​ 신선한 전복 내장의 향과 맛에고소한 버터의..

햇고사리 볶음-들깨가루와 액젓 넣고 들기름에 볶기

동생이 가져다준 햇고사리를들깨가루와 액젓을 넣고들기름에 볶아주었습니다​재료​햇고사리 삶은것 2대접들깨가루 3큰술멸치 액젓 1.5큰술들기름 2큰술자른 마늘 1큰술​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맞게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동생이 햇고사리를 삶아서 가져다주었습니다 삶은 뒤에는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주기를물을 갈아가며 몇번 해야 한다고 하네요​햇생고사리는 말린 고사리 불린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연하고 부드럽습니다손으로 눌러짜면 으깨질 정도로 부드럽고볶을때도 수분이 좀 있어야 하므로물에서 건져 체에 잠시 올려물기를 대강 제거하고액젓과 마늘을 넣고 손으로 슬슬 버무려들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볶아주었습니다​거피한 들깨가루도 넉넉하게 넣고 볶아줍니다​간이 부족하면 액젓이나 소금을 보충합니다​뒤적거리며 너무 오래..

표고 쇠고기 어린잎 샐러드- 건표고 활용 샐러드

건표고를 물에 불린 후다진쇠고기와 볶아서어린잎 채소와 함께샐러드로 먹었습니다​재료​건표고 불린것 8장다진 쇠고기 200그램샐러드용 어린잎채소 80그램발사믹 드레싱 적당량향이 없거나 적은 식물성 오일 1큰술양조진간장 1큰술설탕 1작은술생강청 1작은술다진 마늘 1작은술크러쉬드 페퍼 적당량표고 밑간-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약간씩​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센불에 올린 팬에 오일을 두르고다진 쇠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미리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짠 후 썰고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둔표고를 넣고 잠시 더 볶은 후간장, 설탕, 생강청, 다진마늘을 혼합한 양념장을 붓고 섞어줍니다불을 끈 후 크러쉬드 페퍼(매운건고추 간것)를 뿌려줍니다​미리 씻어서 물기를 빼고 접시에 담..

이런 조합도 있어요- 김치에 사과

배추 반통 절여서막김치 조금 담았는데간이 좀 셉니다어떤 재료를 더해줄까 하다가냉장고에 가득한 사과를 더해서 버무려 먹고 있습니다 사과는 김치 전체에 버무려둔것은 아니고식탁에 올리기 전김치통에서 김치 한줌 정도 덜어서사과 반개 정도 썰어 넣고슬슬 버무려 먹습니다​나박나박 자른 달콤 새콤한 사과가아직 익지 않은 짭잘한 김치와이렇게 어울리는 맛이날줄 몰랐네요^^​이런 조합!사과랑간이 세면서 익지 않은 김치맛있게 잘 어울립니다

우렁강된장찌개- 갓지은 밥에 비빔

우렁강된장 끓여서갓지은 밥에 비벼 먹으면~참 맛있습니다~~재료​우렁살 1컵알배추잎 6장두부 420그램청양고추 1개다진파 1큰술다진마늘 1작은술다진 생강 1/2작은술멸치육수 1컵된장 4~5큰술고춧가루 1큰술​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맞춰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미리 준비해둔 멸치육수에 알배춧잎을 썰어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된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풀어줍니다 으깬 두부를 넣고 고르게 섞어 10분 정도 더 끓입니다​두부는 간도 빨리 스며들고비벼 먹기 좋으라고 으깨 넣었습니다​우렁살, 다진 파 마늘 생강과청양고추 썬것을 넣고 5~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따듯한 밥위에 듬뿍 올리고들기름 조금 뿌려서 슥슥 비벼주면 ~캬~~맛있습니다양배추찜에 싸먹기도 하구요​쌈채소가 있다면쌈채소에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매쉬드 포테이토- 활용 만점 으깬 감자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어울리는 음식도 많은매쉬드 포테이토 만들기입니다 ​재료​감자 작은것으로 4~5개양파 작은것 1개우유 1/2~1컵마요네즈 3~4큰술(또는 버터 2~3큰술)소금 1/2작은술(가감가능)후춧가루, 넛맥가루, 파슬리가루 적당량감자 삶을 물 적당량 ​감자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냄비에 담고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끓여 익힌 후물을 따라버립니다 ​우유, 소금, 후춧가루, 넛맥가루를 넣고 ​핸드 블렌더로 휘리릭 갈아주었습니다우유는 한꺼번에 다 넣지 않고처음에 절반 정도 넣고 갈다가농도 보아가며 추가해줍니다 ​뜨거운 상태에서버터나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주고파슬리가루도 섞어줍니다 ​매시드 포테이토만 먹어도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토마토 수프에도 올려 먹어도 좋구요​수프와 함께 빵도 ..

진미채 꽈리고추 볶음- 갓 지은 밥과 아주 잘어울리는 반찬

진간장으로 맛을 낸진미채 꽈리고추 볶음입니다 ​재료​진미채 200그램꽈리고추 200그램양조진간장 1.5큰술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1큰술생강청 1큰술맛술 1큰술참기름 약간통깨 약간​꼭지따고 씻어둔 꽈리고추를 팬에 담고 진간장과 식물성 오일을 둘러잠깐 볶아줍니다​물에 헹궈낸 뒤 적당한 길이로 잘라둔 진미채를 넣고 뒤적여 섞어가며 꽈리고추와 함께 볶아줍니다​생강청과 맛술을 더해잠깐만 더 볶아줍니다​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 뒤그릇에 옮겨 담고통깨를 뿌려줍니다​따듯한 밥에 올려 먹으면참 맛있는 반찬입니다​빨갛게 양념한 진미채 볶음이물엿이나 꿀을 더하면서단맛이 강해지고진미채 식감도 약간 단단해지는데 비해꽈리고추와 함께 간장 양념에 볶아내면진미채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고추의 매운맛과 향이진미채의 맛도 상승시켜줍..

이렇게 한끼- 구운 채소+고구마수프+과일

냉장실과 냉동실에 있는 채소 몇가지 오븐에 굽고속을 뜯어낸 식빵 한덩이에고구마 수프 담고 그리고 과일도 한 접시 더한한끼입니다​발사믹드레싱을 더한 구운채소입니다​양배추와 적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느타리버섯도 넉넉하게~냉동시켜둔 줄기콩도 함께내열 유리용기에 담아​소금, 후춧가루, 올리브 오일을 약간씩 뿌려​23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20분 정도 굽고발사믹 드레싱을 뿌리면 구운 채소 완성~​사용하는 오븐에 따라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찐고구마에 우유를 더해핸드믹서로 대충 갈아서 잠깐 끓이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약간 뿌려줍니다​찐고구마와 우유 비율은 그냥 적당히 떠먹기 좋은 농도로맞춰주면 되고요​속을 뜯어낸 식빵을 그릇 삼아 담고​좀 허전한듯 하여부라타치즈도 한덩이 올리고​올리브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