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노지에서 자라
넓게 펼쳐진 모습의 배추인 봄동으로
겉절이를 했습니다
재료
봄동 1덩이
고춧가루 3큰술
멸치액젓 1.5큰술
생강청 1큰술
참기름, 통깨 적당량
한 봉지에 천원주고 사온 봄동입니다
크기가 약간 다른 봄동 두개가 들어있네요
한개는 국 끓이고
남은 한개는 씻어서
잎을 낱장으로 뜯어
생강청, 고춧가루, 멸치액젓을 넣고
슬슬 버무려주었습니다
저는 파, 마늘을 생략했지만
좋아하시면 넣어주세요
참기름도 넣어주고
접시에 담고 통깨 뿌리면
봄동 겉절이 완성입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큰한 봄동 겉절이 한접시에
밥까지 달고 맛있습니다^^
계속해서 날이 포근하고
어제는 거의 폭우 수준의 비가 내리기까지 했지만
그래도 1월은 겨울이고
겨울이란 계절에 나오는 식재료에
눈도 가고 손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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