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 9

동치미 소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 동치미 소면

삶은 소면에 동치미국물과 동치미 무를 더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국수 한그릇입니다 재료 소면 동치미국물 동치미무 동치미에 들어있던 고추(생략가능) 통깨 설탕 동치미국물이 짭잘해서 간을 더 하지는 않고 단맛만 조금 더해주기 위해 설탕을 약간 녹여준 뒤 삶은 소면에 부어주었습니다 동치미 무와 고추도 썰어서 조금 올려주고 통깨 뿌려주면 동치미소면 완성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겨울이 시작될 즈음 어느 유튜버의 동영상을 참조하며 동치미를 담았더랬습니다 무를 절이지 않고 담는 방식으로 따라해봤는데 겨울이 깊어가며 찡하게 익었습니다 그런데 제 입맛에는 많이 짜서 무를 썰어낸 뒤 맹물을 좀 더해 먹다보니 상대적으로 국물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 덕분이랄까... 시원한 동치미국수를 먹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국수전- 삶은 소면 남았을 때 활용

소면은 삶은 뒤 찬물에 헹구고 물기 뺀 뒤 차가운 냉국이나 뜨거운 육수에 말아주거나 여러가지 재료와 함께 버무려준 비빔면으로 완성하여 후룩후룩 먹는 경우가 흔하지만 저는 삶은 국수를 오일에 볶아 먹거나 전으로 부쳐 먹기도 합니다 삶은 뒤 시간이 많이 지나 쫄깃함이 사라진 국수를 활용하는 제 방식이지요 재료 삶은 소면 1대접 허브솔트 적당량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2~3큰술 양념간장(생략가능) 삶은 뒤 물에 헹궈 체에 건져둔 소면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물기는 완전히 사라지고 국수는 불어버린 상태입니다 제가 면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불은 국수도 잘 먹기는 합니다만... 금방 삶은 탱글한 국수만큼 맛있지는 않지요 회생 조치 들어갑니다~ 중불에 후라이팬 올리고 기름 두르고 국수 붓고 허브솔트를 적당히 ..

백김치소면- 시원하게 한 그릇 후루룩 먹는 백김치소면

김장으로 담은 백김치를 썰어 고명처럼 얹고 백김치 국물에 말아낸 소면입니다 참기름 한두방울 뿌려 심심하면서도 시원하게 후루룩 먹는 소면입니다 재료 소면 백김치 백김치국물 참기름 입맛에 따라 겨자갠것이나 소금 약간 추가 가능 지난 겨울 절임배추를 구입하여 처음으로 혼자 ..

황태포 비빔국수- 액젓양념에 초벌 무침한 황태포채를 넣은 비빔국수

소면에 황태포채 무침을 넣고 비빔국수를 했습니다 더운날 한 그릇 금방 먹어치우게되는 비빔국수입니다 재료 소면 손질한 황태포채 오이 양배추 통깨 액젓양념: 멸치액젓, 고춧가루, 생강청, 다진마늘 초고추장: 고추장, 매실청, 식초 삶은 달걀 참기름 통깨 깔끔하게 손질해서 판매하는..

더워진 날씨~검은콩으로 콩국수를 해먹었네요

작년에 시누이네서 가져온 검은콩 사실 엄마가 구해다 준 검은콩의 맛이 훨씬 좋아 그걸 주로 먹다보니 시누이네서 가져온 콩은 좀체로 줄어들질 않아서 더 오래 두면 안될것도 같고... 날씨도 덥고 하여 콩물을 만들어 콩국수를 해먹었습니다 검은콩을 물에 불렸다가 살짝 삶아서 (너무 푹 무르게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