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소면에 동치미국물과 동치미 무를 더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국수 한그릇입니다 재료 소면 동치미국물 동치미무 동치미에 들어있던 고추(생략가능) 통깨 설탕 동치미국물이 짭잘해서 간을 더 하지는 않고 단맛만 조금 더해주기 위해 설탕을 약간 녹여준 뒤 삶은 소면에 부어주었습니다 동치미 무와 고추도 썰어서 조금 올려주고 통깨 뿌려주면 동치미소면 완성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겨울이 시작될 즈음 어느 유튜버의 동영상을 참조하며 동치미를 담았더랬습니다 무를 절이지 않고 담는 방식으로 따라해봤는데 겨울이 깊어가며 찡하게 익었습니다 그런데 제 입맛에는 많이 짜서 무를 썰어낸 뒤 맹물을 좀 더해 먹다보니 상대적으로 국물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 덕분이랄까... 시원한 동치미국수를 먹는 날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