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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소면을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 음식..
오늘은
멸치국물과 황태 국물 그리고 유부로 맛을 낸
소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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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국물은
멸치와 다시마를 끓여낸 국물입니다
멸치 비린내가 싫으시면
생강을 조금 넣습니다
저는 말린 생강을 몇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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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포의 살부분은 무침이나 황태국 끓이시고
쓰고 남은 껍찔쪽을
국수 장국 만드는데 사용해도 좋습니다
역시 다시마 약간 넣어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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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를 끓여 고명과 함께 국물로 써도 괜찮습니다
조미가 안된 유부를 구입하셔서
유부는 기름기가 많으므로
반으로 한번 잘라
끓는 물에 미리 한번 끓입니다
)
한번 끓인 유부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남은 기름기까지 가능한 쫙 빼시고
꼭 짜서 조금더 잘게 썰어
멸치, 다시마와 함께 다시 한번 끓입니다
국물은 간장으로 색을 약간 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
국수를 삶을때는 넉넉한 크기의 냄비를 준비하시고
)
끓어 넘치려고 할때 찬물을 넣어줍니다
찬물을 두세번 넣어주면
국수가 더 쫄깃하게 삶아 진다고 하죠
)
국수가 너무 투명해질까지는 끓이지 마시고
약간은 불투명한 기운이 남아있을때
불을 끈 후
찬물에 비벼 씻어줍니다
)
멸치국물에 국수만 넣은겁니다
우리 딸은 이렇게 아무것도 넣지 않고
국물에 국수만 말아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릴때 저도 그랬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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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를 고명처럼 올려먹어도 맛있구요
)
요렇게 신김치까지 곁들이면 더 좋지요
신김치는 참기름에 미리 조물조물 무쳐서
넣어주시면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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