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갱 만들기 하나 더 소개합니다
시판 앙금에 더해
시판 마론 소스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완성한 밤양갱입니다
재료
적앙금 100그램
백앙금 200그램
마론소스 70그램
한천 5그램
물 300그램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물에 한천을 풀고 10분 정도 둡니다
마론소스입니다
곱게 갈린 밤 입자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한천 불린 물에 마론 소스를 풀고
저어 가며 끓여줍니다
시판 백앙금입니다
주재료는 흰강낭콩이더군요
시판 적앙금입니다
주재료는 팥이지요
한천과 마론 소스를 혼합하여 끓인 뒤
불을 끄고 적앙금과 백앙금을 넣고
뭉침 없이 풀어줍니다
앙금이 고르게 풀렸으면
다시 불을 켜고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저어가며 끓여도 냄비에 눌어붙기 쉽고
끓이는 동안 퍽퍽 튀어 오르니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15분 정도만 끓여주었습니다
1리터 용량 유리 용기에
끓인 재료를 붓고
상온에서 식혀줍니다
충분히 식혀 양갱이 굳은 뒤
가장자리를 칼로 분리하고
용기를 뒤집어 주면 내용물이 쏙 빠집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뒤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완성한 밤양갱인데요
적앙금과 백앙금을 혼합하여
팥앙금만 사용한 양갱보다
색감은 좀 연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마론 소스를 사용하여
밤양갱 향이 진합니다
삶은 밤을 이용해서는
이런 농축된 향을 내기 좀 어렵습니다
대신 큼직하게 썬 밤이 보이지 않아 아쉽네요
짧게 끓여서인지 쫀득한 식감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좀 더 작게 자르고
완성 용기에 다시 담아
냉장 보관하며 먹었습니다
용기에 보관중인 양갱을 빼 먹을 때도
칼 끝으로 살짝 밀어 주는게 빼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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