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굽지 않는
치즈케이크인 레어치즈케이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초콜릿 치즈케이크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두 가지를 합쳐 하나의 케이크로
완성해봤습니다
재료
마스카포네 치즈 250그램
발로나 다크 초콜릿칩 220그램
동물성 생크림 110그램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다크 초콜릿칩과 동물성 생크림을
내열 용기에 함께 담고
전자렌지에 20초씩
여러번으로 나누어 돌려가며
초콜릿을 녹여가며 혼합했습니다
20초씩 돌려주고 꺼내 확인 할 때마다
주걱으로 저어주었습니다
전자렌지에 따라 잠깐의 시간에도
초콜릿이 타기 쉬우니
귀찮아도 짧게 돌리고 확인하고
다시 돌리기를 반복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
중탕하며 녹이는 방법을 사용해도 됩니다
생크림만 뜨겁게 데워
초콜릿에 붓고 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레어 치즈 케이크 바닥 작업을 위해
1호 원형 무스틀 바닥에 랩을 씌워주었습니다
레어 치즈케이크를 만들 때
오*오나 다*제 같은 쿠키를 곱게 갈아
녹인 버터를 섞어 바닥에 깔아주는 경우가 흔한데
저는 그 쿠키 바닥을 싫어해서
케이크 바닥면을 초콜릿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크림과 다크초콜릿을 혼합하여 녹인 것 중
100그램을 덜어 바닥에 고르게 펴주고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냉장 보관했습니다
상온에 미리 꺼내둔
마스카포네 치즈를 주걱으로 풀어줍니다
생크림을 혼합하여 녹인 초콜릿을
마스카포네 치즈에 섞어줍니다
재빨리 고르게 섞어주고요
균일한 식감을 위해
혼합한 재료를 체에 내려주었습니다
재료를 무스틀에 채운 후
윗면을 고르게 해주고
냉장 보관합니다
7시간 냉장 보관 후
무스틀을 감싼 랩을 제거 하고
틀 바깥면에 뜨거운 물에 적셔 짠
타올을 잠시 둘렀다가 떼고
틀을 들어올려주면
무스틀과 케이크가 분리가 됩니다
케이크를 커팅하는 칼도 뜨겁게 달구거나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케이크를 잘라야 깔끔하게 잘라집니다
뜨겁게 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잘랐더니
단면이 깔끔하게 잘라지지 않았습니다
먹어보니
와..
정말 진한 생초콜릿 먹는 느낌입니다
치즈가 초콜릿보다 많이 들어갔는데
치즈보다는 초콜릿 맛이 강력하게 부각됩니다
설탕을 추가 하지 않아
더욱 초콜릿 맛이 강했던듯도 하고요
설탕이나 물엿을 조금 추가했었으면
좀 더 부드러우면서
치즈와 초콜릿이
더 조화로운 맛을 냈으려나..
싶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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