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살고 있는 방 월세 보내는날 알려주는
핸드폰 알림소리에 일어났네요
입금하고 이런저런 검색으로 시간을 한참 보내고...
어제 구운 식빵이 많이 남았습니다
아침으로 밥대신 빵먹기로 결정
남편 도시락은 밥싸주고...
식빵 사이즈가 크지 않으니까
두께를 두툼하게 3센티미터 정도로 갈라
양상추 , 슬라이스 치즈, 달걀프라이 하나 얹어
아침 식사했습니다
함께 먹은 단호박수프는 껍찔까지 갈아서 만들었더니
색이 좀 푸르스름 합니다
토마토케첩과 허니머스터드 대충 뿌리고
정말 대충 뿌렸네요 ㅎㅎ
텔레비젼 요리 프로에서 나왔던 5구 소스통 두어개 사야겠어요 ㅋㅋ
칼로 자르니
먹음직스럽게 달걀 노른자도 흐르고
뜨끈한 수프 한대접과 함께 뚝딱
늘 그렇듯이 아침이 아니라 아점입니다
영어로 브런치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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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서리태로 두부를 만들었더니만
어김없이 오늘은 손가락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콩물 짜주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손바닥만한 두부하나 만들고
손가락 아프다고 할거면
그냥 사먹어야 하려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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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가장 바쁜 일요일
저는 언제나와 다름없이 시간이 넘쳐나는 일요일입니다
네~ 봄날의 일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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