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과 표고버섯만 넣은 파스타입니다
접시에만 담을까하다가
마침 하드롤 구운것이 있어서
하드롤에도 파스타를 담아보았습니다
재료
스파케티 면 100그램
펜네 1컵
베이컨 4줄
불린 표고 반줌
중력분 1큰술
우유 1컵
면수 1컵
슬라이스 체다 치즈 2장
파마산 치즈 약간
소금, 후추, 바질가루 약간씩
하드롤
끓는 물에 스파게티 면과 펜네를 넣고 삶습니다
끓일 때 소금 1작은술 정도 넣어주고요
적당한 크기로 썬 베이컨을 팬에 올려 익혀줍니다
베이컨이 바싹 익으면
베이컨 기름을 두 숟가락 정도만 남기고 따라버린 후
불려둔 건표고를 팬에 남은 기름에 볶아줍니다
다양한 채소를 더했으면 좋았겠지만
채소 싫다는 사람도 먹을 거니까 그냥 패스했고요
베이컨과 표고를 볶고 있는 팬에
중력분을 한숟가락 넣어 볶아주다가
면 끓인 물을 조금씩 넣어주며 뭉치지 않게 풀어가며 끓입니다
버터 대신 베이컨 기름에 밀가루를 볶아
화이트 루를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삶은 면을 넣어 섞어주고
우유와 슬라이스 체다 치즈도 넣어줍니다
우유 대신 생크림 넣으면 더 고소하고 좋겠지요
느끼하다 싶을수도 있지만요...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더해주고
후추와 바질 가루도 넣어줍니다
휘리릭 만들어낸 파스타입니다
이 정도면 3인분 양은 됩니다
접시에도 담고 구워 놓은 하드롤에도 담기로 했습니다
하드롤에 담으면 빠네 파스타가 되는건가요^^
하드롤 윗부분 잘라내고요
크랜베리를 넣고 구운 하드롤이라서..
속을 파내다보니 크랜베리가 상당히 많이 들었네요
파스타 먹으며 달콤 쫀득한 크랜베리를 함께 먹는것도 괜찮지요~~
속을 파낸 하드롤에
푸짐하게 담고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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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사이 날이 많이 따듯해졌습니다
이만하면 봄날이지요?
근데 봄날은 가는건가요 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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