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16년 mompsy네 꽃소식- 안스리움과 바이올렛이 허전함을 채워주는...

맘싸이 2016. 4. 5. 10:10



해가 부족하여 꽃 보기 어려운 이 집에서

거의 유일하게 계속해서 꽃대를 올려주는

핑크 안스리움 

안스리움 꽃대 세개가

힘있게 서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꽃을 피운 아프리칸바이올렛

그렇게 많던 아프리칸바이올렛 화분은

달랑 두개가 남았고

이 집으로 이사온지 일년만에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다시 바이올렛 잎꽂이를 해볼까싶네요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처럼

우리집 식물들도

잘자라는 시기와

힘들어하며 죽어가는 시기를

왔다갔다 합니다

.

.

.

봄날

그래도 집안에

두가지 꽃이라도 함께해주어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준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