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의 시리얼코너를 살펴보니
국내산 오트밀을 판매하길래
오로지 쿠키를 구울 요량으로
1.2킬로그램짜리 한통 구입...
오래전에는 제과재료상에서
500그램씩 나눠 파는걸 사다 썼던 기억..
재료
박력분 500그램
오트밀 300그램
피칸 100그램
슬라이스드 아몬드 100그램
베이킹파우더 2ts
가염버터 339그램(무염버터면 소금 1ts추가)
메이플시럽 100그램
설탕 100그램
계란 2개
버터는 상온에 미리 꺼내놓고
설탕, 메이플시럽, 계란을 섞어준다
설탕의 서걱이는 느낌이 사라질때까지..
이번에는 버터를 중탕하여 녹여써봤는데
그냥 하던데로
버터와 설탕을 휘핑하다가
계란을 넣어 휘핑하여 쓰는게 더 좋았을듯싶다...
중탕한 버터와
설탕, 메일플시럽, 계란 혼합한것을 섞어준 후
체에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두세번으로 나누어 넣고 혼합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혼합한 후
오트밀도 두세번으로 나누어 섞어준다
피칸과 슬라이스드 아몬드가 있어서 함께 준비
가루 재료에 섞기 전에
팬에 한번 볶아쓰면 더 고소하지만
그 과정은 패쓰하고
오트밀과 함께 반죽에 투하
반죽은 30분 정도 냉장 휴지시킨 뒤
절반은 바로 꺼내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떠서
제빵용 노루지를 깐 오븐팬에 놓고
윗면을 눌러 평평하게 해준 뒤
19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굽기
이때 오븐팬 아래에 오븐팬을 두장 더 겹쳐주면
쿠키 밑면 색이 과할정도로 진하게 베이킹 되는거 예방...
완성된 모습인데
많이 부풀지는 않은 상태
8-9센티미터 크기의 두툼한 쿠키 완성
재료의 양과 준비과정 등은
베이크 할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달리해보는 편이니 다음에는
같은양의 재료에 다른 준비방법을 이용해보거나
다른양의 재료에 같은 준비방법을 써봐야 할듯...
냉장휴지시킨 재료 중 절반은
김밥처럼 말아서
냉동실로...
1시간 정도 냉동실에 넣어준 뒤
1센티미터 정도 두께로 썰어서
역시 190도씨로 예열된 오븐에서
15-16분 정도 구워서
완성
이 아이는 7센티미터 정도 크기로 완성
일부는 선우 친구 주라고 포장
오랫만에 집안에 고소한 베이킹 향이 가득했던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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