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마지막날
선우방의 가구 배치를 바꾸어 주었다.
예전에 잠시 계셨던 아버님을 위해
큰방은 아버님 방으로
선우방은 가장 작은 방으로 바꾼뒤
그냥 그 가구 배치 그대로 몇년을 썼다.
방문을 열면 침대가 너무 다 보이는 배치라서
늘 맘에 안들었는데...
아버님 쓰시던 큰방으로 옮기기에는 일이 너무 커서
그냥 선우방안에서의 배치만 바꾸었다.
새로운 한해 새롭게 시작하라고...
남편은 맨날 살림 옮긴다고
오늘도 투덜투덜...
그래도 다 옮겨주고 ....
부실한 나사들도 조여주고...
캐릭터 침구위에 자카드 스프레드를 덮어
침구를 정리해 주었는데
넘 어른스런건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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