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밥상차리기

칼라의 조화 - 두부를 곁들인 미역초무침

맘싸이 2006. 3. 14. 16:15

 

 

 

짙은 녹색의 미역과

하얀 두부를 함께 먹도록

담아보았습니다

 

 

재료

 

물에 불린 미역 350그램

식초(또는 레몬즙) 1큰술 반(입맛에 맞게 조절 가능)

소금 1/2큰술(입맛에 맞게 조절하셔요)

통깨 약간

 

두부 반모

 

 

물에 불려 놓은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과 식초를 넣고 버무립니다

 

 

두부는 미리 소금을 좀 뿌려 밑간을 하고

꽃모양으로틀로 찍어 보았습니다

나머지는 길게도 잘라보고

꽃무늬 주변에 남은건 그냥 으깨서 담고...

 

 

다 만들고 나서 통깨를 뿌리면 더 예쁠것 같았는데

절대~아니네요

오히려 좀 지저분해 보여요

그냥 미역 무칠 때 함께 넣어 무치는게 더 예쁘겠어요

 

 

 

새콤한 미역과 부드러운 두부가 생각보다 잘 어울려요

전 특별히 간하지 않은 두부도 워낙 좋아해서

소금 밑간한 걸로도 충분한데

두부의 간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두부에 간장 한술 끼얹어 함께 드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