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은
휘낭시에 반죽 재료를
파운드케이크 틀에 구웠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재료
박력 밀가루 80그램
아몬드파우더 30그램
소금 1.5그램
베이킹파우더 2그램
스테비아 30그램
달걀 흰자 3개
태운 무염버터 100그램
바닐라빈페이스트 3그램
틀에 바를 버터와 밀가루 약간씩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무염버터를 깉은 갈색이 될 때까지 끓여
헤이즐넛 버터를 만듭니다
달걀 흰자에 소금과 스테비아를 넣고
거품을 최소화하며 풀어준 뒤
바닐라빈 페이스트를 섞어줍니다
박력밀가루, 아몬드파우더,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내려 달걀 흰자 혼합에 섞고
살짝 식혀둔 태운 버터를 넣고 고르게 섞어
반죽을 완성하고 1시간 동안 냉장 휴지했습니다
파운드 케이크 틀(21X8.5X6cm)에
반죽을 붓고 윗면을 고르게 해준 후
조리대에 틀을 서너번 태핑하고
185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구웠습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분 정도 구운 후에
가운데 칼집을 넣고
나머지 시간을 구워주었는데
터짐이 크게 나오지도 않았을뿐더러
터짐 모양도 자연스럽지 않아
쓸데 없는 짓 했다 싶었습니다
식힌 뒤 잘라보았습니다
굽는 동안 어마어마 했던 버터 향에
미치지 못하는 맛과 식감의 케이크였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으면서
맛과 볼륨에 문제가 생긴듯했고
구움색이 잘 나오지 않아
오래 굽는 바람에 식감도 않좋아졌습니다
베이킹에 스테비아를 사용하는 것은
실패를 부르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하나 더 축적되었습니다
자그마한 사이즈로 구워야하는
휘낭시에 반죽을
큰 파운드 틀에 구우면서
문제점도 크게 부각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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