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만들 때 나온 앙금을
백앙금과 한천에 혼합하여 완성한
양갱입니다
재료
생강앙금 20그램+물 60그램
백앙금 230그램
한천 가루 5그램+물 150그램
조청 10그램
식용 색소 미량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가루 한천에
물을 붓고 10분 정도 불린 뒤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잠시 불을 끄고
백앙금과 조청을 넣고
고르게 풀어준 뒤
불을 약하게 켜고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햇생강을 착즙한 뒤
하룻밤 그대로 두면
생강 앙금이 가라앉습니다
위의 맑은 생강즙은 끓여서 생강청을 만들고
앙금을 양갱에 사용했습니다
생강 앙금 무게의 세 배 정도 물을 붓고
고르게 풀어준 뒤
한천과 섞어 끓이고 있는 백앙금에 붓고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생강 앙금만으로는
생강 향기와 맛만 전해질 뿐
생강 색깔이 전혀 나오질 않아서
노란 색소를 넣었습니다
헉
색소를 처음 사용해봐서..
양 조절에 실패한 듯 합니다
극미량의 색소로도
이렇게 진한 노란 빛깔이 나오네요
돌이킬수는 없습니다ㅠㅠ
한김 식힌 후에
모양틀에 부어주었습니다
상온에서 굳혀주고
완전히 굳힌 뒤 틀에서 빼냈습니다
제가 하는 음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명하고 강렬한 색깔이 눈에 띄고
익숙히 않습니다만..
생강 향도 생강 맛도
쨍하고 알싸한 양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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