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빵 과자 케이크 떡만들기

생강 양갱- 알싸한 맛이 매력

맘싸이 2024. 12. 4. 05:52

생강 만들 때 나온 앙금을

백앙금과 한천에 혼합하여 완성한

양갱입니다

재료

생강앙금 20그램+물 60그램

백앙금 230그램

한천 가루 5그램+물 150그램

조청 10그램

식용 색소 미량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가루 한천에

물을 붓고 10분 정도 불린 뒤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잠시 불을 끄고

백앙금과 조청을 넣고

고르게 풀어준 뒤

불을 약하게 켜고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햇생강을 착즙한 뒤

하룻밤 그대로 두면

생강 앙금이 가라앉습니다

위의 맑은 생강즙은 끓여서 생강청을 만들고

앙금을 양갱에 사용했습니다

생강 앙금 무게의 세 배 정도 물을 붓고

고르게 풀어준 뒤

한천과 섞어 끓이고 있는 백앙금에 붓고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생강 앙금만으로는

생강 향기와 맛만 전해질 뿐

생강 색깔이 전혀 나오질 않아서

노란 색소를 넣었습니다

색소를 처음 사용해봐서..

양 조절에 실패한 듯 합니다

극미량의 색소로도

이렇게 진한 노란 빛깔이 나오네요

돌이킬수는 없습니다ㅠㅠ

한김 식힌 후에

모양틀에 부어주었습니다

상온에서 굳혀주고

완전히 굳힌 뒤 틀에서 빼냈습니다

제가 하는 음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명하고 강렬한 색깔이 눈에 띄고

익숙히 않습니다만..

생강 향도 생강 맛도

쨍하고 알싸한 양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