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코코넛 파우더,
땅콩버터, 우유, 동물성 생크림, 연유를
조합해본 비스킷입니다
망한 케이스입니다
재료
중력 밀가루 240그램
글루텐프리 코코넛파우더 50그램
소금 6그램
베이킹파우더 6그램
땅콩버터 60그램
동물성 생크림 30그램
우유 165그램
연유 30그램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밀가루, 코코넛 파우더, 소금, 베이킹파우더, 땅콩버터를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파슬파슬한 상태로 혼합합니다
우유, 연유, 동물성 생크림을 넣고
푸드 프로세서를 잠시 더 작동하여 뭉쳐지면
비닐백에 담고
상하좌우로 접어준 후 눌러펴서
냉장 휴지합니다
30분 냉장휴지 후
밀대로 살살 눌러가며 밀어 편 후
분할했습니다
185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25분간 구웠습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븐에서 꺼내 한 김 식힌 후
칼로 잘라보았습니다
고소한 향기가 엄청났습니다만
그건 사진에 담기지 않는 것이고
뻑뻑한 식감만이 사진으로 전해집니다
수분감이 적고 충분히 부풀지 않아서
맛있는 여러 재료의 조합이
빛을 발하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코코넛 파우더를 사용하면
수분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그 특유의 향과 맛에
자꾸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번처럼 망하는 베이킹으로 끝나게 됩니다
망한 베이킹을 해도
맛있다며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함부로 막 만드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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