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슈와 티라미수
좋아하는 두 가지를 조합하여
하나로 완성해보았는데요..
재료
슈 재료
박력밀가루 60그램
무염버터 60그램
물 70그램
커피액 2/3큰술
소금 1그램
달걀 2~2.5개
쿠키 재료
박력밀가루 40그램
무염버터 30그램
설탕 25그램
커피액 1/3큰술
충전용 크림
마스카포네 치즈 + 동물성 생크림 혼합 크림 450그램
설탕 30그램
윗면 장식용 코코아 파우더 약간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슈 반죽입니다
무염버터, 물, 소금을 혼합하여 끓인 후
불을 끄고 체에 내린 밀가루를 넣고
익반죽 한 뒤 다시 불을 약하게 하여
반죽을 볶아줍니다
재료를 볶는 냄비나 보울에
흰 막이 생길 때까지 볶아준 후 불을 끄고
인스턴트 커피 한 큰술에 뜨거운 물 한 큰술을 섞어
녹여준 커피액의 2/3를
볶은 반죽에 넣고 고르게 혼합하고
미리 풀어둔 달걀을
반죽에 서너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섞어준 뒤
짤주머니에 담아줍니다
베이킹 시트를 펴둔 오븐팬에
간격을 띄워 반죽을 짜주고
윗면에 쿠키 반죽을 올려줍니다
쿠키 반죽은
상온에 미리 꺼내두어
부드러운 상태의 버터에
설탕을 더해 크림화 하다가
체에 내린 밀가루를 혼합하고
슈 반죽에 사용하고 남은
커피액 1/3큰술을 섞어준 뒤
넉넉한 크기의 랩이나 종이 호일에 반죽을 감싸
3mm정도 두께로 밀어펴고 냉동시켰다가
쿠키 반죽을 원형틀로 찍어
슈 반죽 윗면에 올려줍니다
쿠키 반죽과 슈 반죽에 모두
커피액이 들어가서
색이 어둡고 커피 향도 났습니다
19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21분씩 두번에 나누어 구웠습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쿠키를 올린 반죽 6개와
쿠키를 올리지 않은 반죽 1개를 팬닝하여 구웠고
두번째는 쿠키를 올린 반죽 6개를 구웠습니다
쿠키를 올리지 않은 반죽은
굽고 나니 크기가 작네요..
마스카포네 치즈와 동물성 생크림을
3:7 정도로 혼합하고 설탕을 더해
휘핑한 크림을 충전 한 뒤
윗면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보았습니다
맛있고 좋아하는 두 가지를
하나로 합쳐 보았는데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만
시너지 효과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슈 반죽과 쿠키 반죽에
커피액이 들어가서
평소와 달라진 유수분 비율 때문인지
쿠키슈의 바삭함이 덜한 듯했고
커다란 쿠키 슈 윗면에 뿌린 코코아 파우더는
깔끔하게 먹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이 조합
또 시도 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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