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버터를 좀 더 넣은
반죽으로 완성한 롤빵에
동물성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더해
휘핑한 크림을 충전해주었습니다
재료
빵 재료
중력밀가루 250그램
소금 5그램
드라이이스트 5그램
따듯한 물 70그램
우유100그램
무염버터 50그램
윗면에 바를 우유 약간
덧밀가루 약간
충전 크림 재료
동물성 생크림 200그램
설탕 20그램
크림치즈 40그램
윗면에 뿌릴 슈가파우더 약간
<제가 사용한 재료의 기록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맞춰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따듯한 물을 섞어 온도를 조절한 우유를
반죽 보울에 부은 뒤
드라이이스트를 풀어주고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한덩이로 뭉친 후
버터를 넣고 10분 정도 반죽한 후 둥글려서
반죽 보울에 다시 담고
윗면에 뚜껑을 덮어
상온에서 1차 발효를 마치고
가스를 빼줍니다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10개로 분할하고 둥글려서
20분 정도 중간발효한 후
다시 둥글려서 베이킹시트를 펴둔
오븐팬에 간격을 띄워 놓고 2차 발효합니다
2차 발효를 마친 반죽에
우유를 발라준 뒤
19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구웠습니다
빵을 식히는 동안
충전크림을 준비합니다
동물성 생크림에
설탕과 크림치즈를 더해
실리콘 주걱으로 풀어가며 섞어준 후
핸드믹서로 휘핑하여
짤주머니에 담아둡니다
빵의 중앙에 깊게 칼집을 넣고
양쪽을 벌려 펴고
크림을 넉넉하게 짜준 후
빵 양쪽을 살짝 오므려주고
넘치는 크림은 스패츌러나
실리콘 주걱으로 정리한 뒤
윗면에 슈가파우더를 뿌려줍니다
완성하자마자 금방 먹어치우게 되는
치즈를 더한 생크림빵입니다
설탕 넣지 않고 완성한 빵은
버터의 향과 맛이 더 잘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이고
크림치즈까지 더한 동물성 생크림의
묵직한 부드러움과
윗면에 살짝 뿌려준 슈가 파우더까지
어느 것도 과한것 없이 서로 착~붙게
어울리는 맛있는 빵입니다
휘핑하여 짤주머니에 담아둔 크림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기 직전에 빵에 충전하는것이
후레쉬하고 맛있는 크림빵을 먹는 방법입니다
빵에 구멍을 내고
크림을 충전해주는 방식에 비해
빵을 반으로 가르고 크림을 충전한 후
넘치는 크림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니
좀더 깔끔한 모양으로 완정되는 크림빵인데
어느날 부터인가 요런 모양의 크림빵은
마리토조 혹은 마리토쪼라고 부르던데요
이태리 느낌나는 이름인듯한데
이름이야 무엇이든간에
우리 식구 모두 좋아하는 생크림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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