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자주 먹게 되는 가지는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과도 조합하기 쉬운 편입니다
고기나 해산물은 물론 다른 채소들과도 잘 어울리고
가공 식품들과도 제법 잘 어울리지요
그 중 어묵을 가지와 함께 조리했습니다
기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미리 구워낸 가지와 어묵을
간장양념에 볶아주었습니다
재료
가지 3개
사각 어묵 6장
청양고추 2개
향이 강하지 않은 오일 2~3큰술
양조진간장 1.5큰술
참기름, 후춧가루, 통깨 적당량
가지는 1cm 정도 두께로 썰어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앞뒷면을 구워 수분을 날려줍니다
사각 어묵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낸 후 잘라줍니다
센불에 팬을 올리고 오일을 두른 후
구운 가지와 어묵 그리고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고
간장 양념도 넣고
오일과 간장 양념 코팅을 하듯
뒤집어가며 짧게(1분 정도) 볶아줍니다
불을 끈 뒤 참기름과 후춧가루를 뿌리고
접시에 옮겨담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미리 구워내
특유의 물컹한 식감을 줄인
가지 어묵 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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