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밤은 부드러운 식감과
특유의 향이 참 좋은 재료지요
설탕을 약간 더해 삶은 밤을
우유를 약간 더해 곱게 으깨
밤크림을 만들었습니다
밤은 삶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밤 식빵이나 양갱을 만들어도 맛있고
밤 크림을 만들면 다양한 재료들과 섞어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밤크림을 활용한
포스팅하기도 했었지요
재료
껍짓 벗긴 밤 300그램
물 적당량
설탕 50그램(밤의 당도에 따라 가감)
우유 1/3~1/2컵
계핏가루 약간(생략가능)
밤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설탕을 더해준 뒤 끓여줍니다
밤이 부드럽게 익으면 건져서 대강 으깬 뒤
우유를 조금씩 더해주며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아줍니다
체에 한번 내려주면
좀 더 곱고 부드러운 밤크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계피향이 필요하면
갈기 전에 계핏가루를 약간 더해줍니다
이렇게 완성한 밤크림은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물성 생크림 휘핑한 것과 섞어서
몽블랑케이크나 마롱케이크를 만들기도 하고
각종 디저트의 충전 재료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빵에 올려 먹기도 합니다
동그랗게 자른 식빵에
밤크림을 짜준 후 보늬밤을 올려
카나페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밤 특유의 향과 달콤함이 좋은
맛있는 밤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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