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는 워낙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음식인데
채소와 고기를 다양하게 넣고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한가지 채소만 넣고 만들때가 많습니다
그 중 제일 자주 사용하는 재료는 양파입니다
양파의 특유의 향과 달달함이 카레와 아주 잘어울리지요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양파 카케덮밥입니다
재료
양파 2개
고형카레 2조각(약 50그램)
버터 2조각(약 20그램)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오일 1~2큰술
허브솔트, 강황가루 약간씩
물 2~2.5컵(좋아하는 농도로 조절)
우유 1/2컵
체다 슬라이스 치즈 1장
밥 2공기
채썬 양파에 버터와 오일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에 오일과 버터 코팅이 되면
허브솔트와 강황가루를 약간 넣어줍니다
고형카레를 이용하면 너무 어두운 색감의 카레가 되기 쉬운데
강황가루를 약간 넣어주면
우리에게 익숙한 색감의 카레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양파의 숨이 살짝 죽으면
재료의 물을 절반 정도 넣고 잠시 끓여주다가
고형 카레를 넣고 녹여가며 풀어준 후
남은 물을 다 넣고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양파는 살짝 익혀 카레를 완성해도 되고
카라멜라이즈 될때까지 익혀서 완성해도 됩니다
우유와 슬라이스 치즈를 넣고 잠시 더 끓여줍니다
귀리를 섞어지은 밥에 양파카레를 올려
완성한 양파카레 덮밥입니다
양파만 넣고 끓인 심플한 카레지만...맛있습니다
너무 심플한듯 싶으면
달걀 프라이를 올려 먹는 날도 있습니다
20가지 잡곡을 섞은 밥에
강황가루를 더하지 않은 양파카레를 올린 덮밥입니다
확실히 카레 색이 어둡습니다
이 때 이후로는 고형카레를 이용할때는
강황가루를 더해서 우리에게 익숙한
노란빛깔의 카레를 완성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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