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양파, 당근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소를 꽉 채운 뒤
구워낸 채소샐러드빵입니다
구워낸 뒤에도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맛있는 빵입니다
재료
중력밀가루 240그램
소금 2그램
설탕 30그램
드라이이스트 5그램
달걀 20그램
우유 80그램
뜨거운 물 30그램
버터 10그램
윗면에 바를 달걀물(달걀:물=1:4) 약간
덧밀가루 약간
충전물: 양배추, 양파, 당근, 소금, 후추, 마요네즈
달걀을 풀어 20그램은 우유와 섞어 반죽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달걀은 물과 섞어 윗면 바르기용으로 준비해둡니다
밀가루를 체에 내려서 소금, 설탕, 드라이 이스트를 직접 닿지 않게 섞은 후
달걀을 혼합한 우유에 뜨거운 물을 더해
따듯하게 온도를 조절하여 붓고 한 덩이로 뭉쳐서
버터를 넣고 10분 정도 치대 둥글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뜨거운 물을 담은 주전자와 함께 반죽 담은 보울을
아이스박스에 담고 넉넉한 크기의 비닐을 덮어준 후
아이스박스 뚜껑을 덮어 3배 정도 부풀 때 까지 1차 발효합니다
1차 발효해준 반죽을 5~6개로 분할하여 둥글려준 후
상온에서 10~15분 정도 중간 발효합니다
중간 발효하는 동안 양배추, 양파, 당근을 채썰어서
소금,후추, 마요네즈를 더해 버무립니다
양배추와 양파는 당근보다 약간 두껍게 채썰어줍니다
채소의 종류는 좀더 다양하게 해도 괜찮지만
아삭한 채소 샐러드의 식감이 살아있는 빵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너무 많은 채소는 피하는게 좋고
소금과 마요네즈의 양을 적게 쓰고
성형하기 직전에 버무려야 합니다
중간 발효를 마친 반죽 각각을 밀대로 밀어준 후
충전물을 넣고 여며서 매끈한 면이 위로 오도록 오븐팬에 놓아줍니다
공모양으로도 해보고 타원형으로도 해봤는데
타원형으로 성형할 때 소를 좀 더 많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윗면에 달걀물을 발라주고
상온에서 30분 정도 2차 발효합니다
2차 발효를 마친 후
190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 구워줍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김 식힌 후 잘라본 채소샐러드빵입니다
상대적으로 양배추를 많이 사용하여
양배추샐러드빵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듯도 합니다
열을 가하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완성 후 잘랐을 때 질척한 느낌은 전혀 없었고
아삭한 채소의 식감도 살아있었습니다
신나게~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완성후 시간이 오래 경과할수록
채소샐러드 소의 식감이 떨어질테니
한김 식힌 후 바로 다 먹는게 좋겠고
먹을 사람이 많지 않다면 한번에 많이 만드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mompsy의 빵 과자 케이크 떡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다치즈타르트- 슬라이스드 체다치즈와 커스터드 크림 혼합 치즈타르트 (0) | 2019.01.28 |
---|---|
생크림 딸기케이크- 생과일 올린 생크림케이크 대표인 생크림 딸기케이크 만들기 (0) | 2019.01.24 |
요거트 무스케이크- 냉동과일로 만든 콩포트를 더한 요거트무스케이크 (0) | 2019.01.18 |
편강- 세가지 생강으로 만든 올 겨울 생강편 (0) | 2019.01.14 |
쿠키슈-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혼합한 충전물을 가득 채운 쿠키슈 (0) | 2019.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