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에 생강과 대파를 볶아 향을 충분히 올려준 후
다진 돼지고기와 두부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
밥위에 올려준 두부덮밥입니다
재료
두부 200그램
돼지고기 다진것 200그램
양배추 채썬것 한줌(다른 채소로 대체가능)
다진 생강 1큰술
대파 썬것 2큰술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양조 진간장 1/2큰술
굴소스 1큰술
소금, 후추, 참기름 약간씩
밥 2공기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 생강과 잘게썬 대파를 볶아 향을 냅니다
저는 다진 생강과 대파 모두 냉동시켜둔 것 사용했습니다
신선상태의 파와 생강 사용하면 더 좋겠지요
생강과 파향이 올라오면 고춧가루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양배추를 채썰어서 한 줌 더해줬습니다
다른 채소가 있으면 더해줘도 괜찮고
채소가 없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소금, 후추, 참기름 넣어 밑간해둔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다가 돼지고기가 70~80프로 정도 익으면
간장과 굴소스를 더해 볶아줍니다
깍둑썰기 해둔 두부를 넣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볶아줍니다
국산콩으로 만든 부침두부를 사용했습니다
두부는 미리 소금을 뿌려 밑간해두었다가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좀 넣어주고
불을 끈 후 후추와 참기름을 뿌려줍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두부 볶음을 적당히 올려주면
두부덮밥 완성입니다
두반장 대신 굴소스, 간장, 고춧가루 조합의 양념을 사용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조리시간이 빠른것도 좋았구요
대파달걀국 정도의 간단하고 순한 국을 곁들여주면
푸짐한 한끼 식사로 충분한 두부덮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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