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홍합으로 몇 가지 음식을 했었는데
그 중 가장 기본이면서 간단하고 맛도 좋은
맹물에 끓인 홍합탕입니다
재료
홍합(지중해담치)
물
청주
청양고추(생략가능)
우리가 홍합이라고 부르고 있는것이
사실은 지중해담치라고 하던데요
지중해담치보다는 홍합이 익숙하니까
그냥 홍합이라고 계속 부르도록 하지요... 뭐
특별히 해감할 필요는 없고
물에 씻으면서 안쪽에서 껍질 밖으로 삐져나와 있는
해초처럼 생긴것만 없애주면 준비끝인 홍합탕입니다
큰 냄비에 홍합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이다가
홍합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청주 서너큰술 뿌려주고
칼칼함을 원하면
청양고추 썰어 넣어주면
완성되는 정말 간단한 음식입니다
홍합 자체의 염도만으로 간도 적당해져서
소금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냄비째 식탁위에 올려 먹어도 푸짐하니 좋고
그릇에 조금씩 담아내도 괜찮은
정말 시원하고 칼칼한 맛 홍합탕입니다
'mompsy의 밥상차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브치킨커틀릿- 허브가루를 뿌려 오븐에 구운 닭가슴살 커틀릿 (0) | 2017.03.03 |
---|---|
홍합살배추국- 시원하고 부드러운 홍합배추국 (0) | 2017.03.01 |
마요네즈 새우- 양파피클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새우살 (0) | 2017.02.17 |
다진 돼지고기 양배추 볶음- 고추기름과 굴소스 활용 볶음 (0) | 2017.02.14 |
피조개살 무침- 배와 양파를 넣고 무쳐낸 피조개살 (0) | 2017.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