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간식과 한그릇 음식들

베이글에 치즈 더해보기

맘싸이 2015. 12. 4. 11:02

 

 

쫄깃한 식감으로 친숙해진 베이글

반으로 갈라서 토스트기에 살짝 구워만 먹어도 맛있지만

그 위에 플레인 크림 치즈를 발라먹으면 훨씬 풍부한 맛이납니다

블루베리 베이글을 토스트기에 구운 후 크림 치즈 바른 모습입니다

 

 

베이글을 4조각 내어 치즈 올린 후 토스트기에 구운 모습입니다

몬트**잭 치즈 올려 구웠습니다

짭조롭한 치즈와도 잘 어울려요

 

 

블루베리 베이글 반 가른 후

몬트**잭 치즈 왕창 올려 구운거예요

한 입 먹고나서군요^^

 

 

토스트기에 구운 블루베리 베이글에

메시드 포테이토 얹은 모습입니다

메시드 포테이토 뜨거울 때 슬라이스 치즈 넣고 녹여서

발라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치즈 녹인 메시드 포테이토는 전에 포스팅 했었지요

 

코스*코에서 12개들이 베이글을 사오면

6개는 반으로 가르고

6개는 반으로 가른 후 한번 더 잘라 4등분을 합니다

바로 먹을 베이글 한개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시 포장을 합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두죠

식빵도 마찬가지로 바로 먹을 한장만 제외하고

다 냉동실로 보내구요

나중에 먹을 때는 반드시 토스트기나 그릴을 경유해야죠 ㅎㅎ

 

뭐하러 한번에 많이 사냐 식구도 적은데...

이렇게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가

한가지 대답이 됩니다

그게 뭐가 저렴하냐 남아서 뒀다 먹어야하는데

이렇게 재차 묻는다면

냉동 보관했다 먹으면 생각보다 괜찮아요

라고 다시 원점으로 간 대답을 하는수밖에요...

내 계산 방식이 그래요라고 대답하는건 좀 공격적으로 느껴질듯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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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텔레비젼 드라마의 등장 인물 중 한명이

 베이글을 들고 출근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옆 테이블의 나이든 동료직원이

그건 무슨 빵이냐며 묻고

결국 드셔보라는 권유와 함께 베이글을 건너받은 뒤

한입 크게 베어물고는

어 아무것도 안들었네...

이렇게 중얼거리던 장면이 이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걸 뭔 맛으로 먹는건가... 하는 표정까지 기억이 납니다

그 드라마 속 인물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치즈를 더해 드셔보시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