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이야기

선우가 준 크리스마스 선물

맘싸이 2011. 12. 26. 21:48

결혼기념일에 꽃을 선물하겠다던 선우

그날 늦잠을 자는 바람에 꽃선물은 다음으로...

결국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버렸다

 

 

크리스마스 오전에

선우와 함게 꽃도매시장에 갔으나

어이쿠...

문을 연 집이 얼마 안되고

꽃값이 비쌀것은 이미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이 비싸고

무엇보다 꽃의 상태가 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우의 성의가 있으므로 그냥 구입

 

 

 

리시안셔스와 핑크로즈

절반은 내가

 

 

절반은 동생에게

 

언제 받아도

누구에게 받아도

꽃선물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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