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에 꽃을 선물하겠다던 선우
그날 늦잠을 자는 바람에 꽃선물은 다음으로...
결국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버렸다
크리스마스 오전에
선우와 함게 꽃도매시장에 갔으나
어이쿠...
문을 연 집이 얼마 안되고
꽃값이 비쌀것은 이미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이 비싸고
무엇보다 꽃의 상태가 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우의 성의가 있으므로 그냥 구입
리시안셔스와 핑크로즈
절반은 내가
절반은 동생에게
언제 받아도
누구에게 받아도
꽃선물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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