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라고
선우가 사준
카라입니다
이 화병에
꼭 꽂아두고픈 꽃이
카라였어요
쿨하고
통큰
선우가
카라릴리
한단을 사주며
엄마
대파같어
그러네요
중학생인 선우
이제는 종이로 만든 꽃에
삐뚤빼뚤 쓴
카드를 전해주지는 않지만...
며칠전부터
엄마
어버이날에 뭐 사줄까
노래를 부르네요
엄마는
꽃이 제일 좋아
또 꽃
맨날 꽃만 사달라고 하네 엄마는...
그러며
결국
제게
꽃을 주었습니다
.
.
선우
많이 자랐구나
.
.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봄에서 여름으로의 풍경-수국 (0) | 2010.06.18 |
---|---|
알로카시아 꽃대 (0) | 2010.05.10 |
꽃..그리고 열매 (0) | 2010.05.03 |
2010 봄 새식구..새모습.. (0) | 2010.04.14 |
봄날은 멀어도 꽃향기는 여기에 있다 (0) | 201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