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밥상차리기

다른 소스 필요없이 버터만 더한 후추스테이크

맘싸이 2010. 7. 17. 19:41

 

 

 호주산 채끝 스테이크용이구요

 

 

페이퍼타월에 싸서 냉장실에 한나절 두어

핏물을 좀 제거 했습니다

 

 

한우 안심 스테이크용 마리네이드 해둔건데요

한우안심이 호주산 채끝살보다 2배 가격인데

맛은 크게 차이 나는걸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안심은 청주에 재워두었다가 미리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여 조리했구요

좀 굵게 갈린 후추 사용했습니다

 

 

채끝살은 마리네이드를 전혀 안한채

달군 팬에 올린 후 소금 추후 간을 했습니다

후추는 통후추를 굵게 갈아 넣었구요

 

 

 

팬은 기름 두르지 않은채 달구어서

고기를 올렸습니다

안심에 후추 정말 왕창뿌려졌네요 ㅋ ㅋ

 

 

그릴 무늬가 있는 팬이라

무니가 나오네요

 

 

고기는 가능한 한번만 뒤집고요

 

 

보통 스테이크가 완성되면

소스를 더하지만

저희는 버터 한조각을 올려먹는걸 좋아합니다

왼쪽 버터위의 붉은건

타바스코소스입니다

 

 

 

버터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면 풍미가 제법 좋습니다

옆에는 커리 가루에 볶은밥입니다

 

특별한 소스없이 버터와 함께 즐기는 스테이크

집에서 해먹다보면

나가 사먹기는 점점 어려워지지요 ...

너무비싸게 여겨져서...

 

좀더 부지런하시다면

허브와 버터를 섞어사용하시면

훨씬더 좋은 맛을 즐기실수도 있습니다

그건 담에 한번 포스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