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면만 살짝 익혀낸
연어스테이크입니다
재료
연어 360그램
로즈마리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아보카도 오일 1/2큰술
우유 2큰술
완성 후 뿌릴 타이스파이스 약간(생략가능)
안성 후 뿌릴 타코야키 소스 약간(생략가능)
완성 후 뿌릴 레몬즙 약간(생략가능)
완성 후 곁들일 감자 샐러드 적당량(생략가능)
<제가 사용한 재료의 소개일 뿐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재료의 종류와 양의 변화 가능합니다>
코스*코에서 사온 연어입니다
비늘과 가시도 제거되고
적당한 크기로 커팅까지 되어있습니다
스테이크용 연어 두 덩이를
마리네이드 했습니다
나머지도 각각의 용도에 맞춰
추가 손질을 좀 하고 잘라
냉장 보관하고요
우유, 로즈마리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2시간 냉장 보관한 후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껍질 부분부터 열을 가해주었습니다
아래 윗면과 양측면에
약 10초 정도씩 열을 가했습니다
접시에 옮겨 담은 후
한 덩이에는 타이 스파이스(허브 혼합)를 뿌리고
타이스파이스를 뿌린 쪽에는
타코야키 소스와 연어를 구운 오일을
약간 섞은 것을 뿌려주었구요
나머지 한 덩이는 레몬즙만 약간 뿌려주었습니다
겉에선 다 익은듯 보여도
내부는 레어 상태이고
이렇개 조리하면
속까지 폭 익은거 보다
더 부드러운 식감이고
썰어도 잘 으깨지지 않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고
비린맛은 전혀 없습니다
레몬즙만 뿌린 것은
상대적으로 후추 맛이 잘 느껴져서 맛있고
단맛이 더해진 타코야키 소스와
매콤한 타이스파이스를 뿌린 것도
맛의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와사비를 섞은 간장과도 잘 어울리고
타르타르 소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약 1.6킬로그램 한 팩으로
성인 세명이서 이틀간 거의 매 끼니
연어를 먹었는데도 다 못먹었습니다
오랫동안 코스*코를 이용하면서도
대용량 생연어를 처음 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상당 기간 보관하며 먹어도 되는
다른 식재료와 달리
생연어는 구입 직후 빠르게 다 먹어야 하니
식구가 많지 않은 우리집에서는
매 끼니 연속해서 먹을 수 밖에 없거든요
제가 연어를 엄청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다가
같은 재료 음식을 연속해서 먹는거를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연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대용량 생연어는 안사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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