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곁에 있어주는 꽃
비좁은 발코니에서
조용히
강인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2021년
봄
꽃~
키운지 거의 15년 되어가는 다육이
올해 처음 꽃을 피웠습니다
올 3월 3일 모습
꽃이구나 싶었지요~
3월 26일 모습
첫 만남이라서인지
아주 수줍게~
아주 천천히~
3월 31일 모습
꽃잎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4월 10일 모습
4송이 모두 꽃잎도 좀 더 드러나고
같은 날
다른 방향으로 보니
쑤욱 길어진 꽃대가 잘 보입니다
4월 21일 모습
벌어지기 시작하는 꽃잎
4월 26일 모습
두 송이는 꽃술까지 모습을 드러내고
4월 30일 모습
네 송이 모두 개화
고마워~
5월 7일 모습
두 송이는 더 활짝피고
두 송이는 지기 시작..
5월 17일 오늘까지도
꽃은 피어 있으나
점점 더 많이 지고 있는 중
그 모습은 좀 슬프니까
사진은 안찍고...
올해의 첫 라벤더 꽃대
올해도 어김없이 와준 꽃
수국
모두모두
고마워
'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꽃- 무 꽃 (0) | 2022.05.21 |
---|---|
오래 함께한 아이- 용신목 (0) | 2021.09.09 |
2021년 슬픈 봄- 마코야나의 새로운 잎사귀 (0) | 2021.04.13 |
2021년 봄- 슬픈 날에도 꽃은 핀다 (0) | 2021.03.26 |
수국수국- 시간과 수국 (0) | 2020.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