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집꾸밈과 식물키우기

2021년 봄- 슬픈 날에도 꽃은 핀다

맘싸이 2021. 3. 26. 11:04

십년 넘게 내곁에 머무르고 있는 선인장

함께 들인 다른 아이들은

자라면서 개체수도 많이 늘어나는데

이 아이는 개체수의 증가는 없이

아주 천천히 마디게 홀로 자라고 있습니다

꽃은 해마다 보여줍니다

아주 작은 꽃송이가

여러개 올라와서

오랜 시간 동안

꽃구경을 시켜줍니다

 

고마워~

슬픈 시간을 견디고 있는 내가

미소지을 수 있게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