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에 탕종을 섞어
말랑말랑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좀 더 오래 유지되는 밀크브레드를 완성했습니다
재료
강력밀가루 320그램
소금6그램
설탕 40그램
드라이이스트 6그램
탕종 100그램
우유 100그램
뜨거운 물 30그램
버터 30그램
덧밀가루 약간
윗면 바르기용 우유 약간
우유에 뜨거운 물을 섞어
따듯한 온도로 만들고
강력밀가루, 소금, 설탕, 드라이 이스트를 넣고 섞어줍니다
날가루가 좀 보이는 상태에서
탕종을 넣고 한 덩이로 뭉쳐줍니다
탕종은 밀가루와 물을 1:5 비율로 섞어
끓여준 풀입니다
풀을 쑨 후 랩을 밀착하여 상온에서 식히고
냉장 보관 하룻밤 한 후
빵 반죽 시작 한 시간 전에
상온에 다시 꺼내두었던 것을 사용했습니다
버터를 섞어준 후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10분 정도 경과 후 반죽이 약간 말랑해지면
반죽을 도마나 조리대에 내리치고
반으로 접어주고 다시 내리치고
접어주기를 10분 정도 반복합니다
반죽을 둥글려서 보울에 담고
보울에 뚜껑을 덮어 1차 발효합니다
2~2.5배 정도 부풀어 오르면
1차 발효를 완료합니다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6개로 분할하고 둥글려서
20분 정도 중간발효합니다
중간 발효를 마친 반죽을
다시 둥글려준 후
시트를 펴둔 오븐팬에
간격을 띄워 올려주고
윗면을 지그시 눌러준 후
팬에 비닐을 덮어 2차 발효합니다
2차 발효를 마친 후
우유를 발라줍니다
185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구웠더니
윗면이 너무 진하게 구워졌습니다
1분 정도 덜 구웠으면 더 좋았을듯 합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김 식힌 후
말랑한 빵을 손으로 갈라보니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속부분이 드러납니다
따듯할 때 이렇게 그냥
맨빵을 찢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완전히 식힌 후 십자로 칼집을 넣고
스위스머랭버터크림을
빵빵하게 채워 먹으니
우유우유한 맛이 더 확 느껴집니다 ㅎㅎ
손반죽으로 집에서 만든 발효빵들은
서너시간만 지나도 굳은 느낌이 나기 쉬운데
탕종을 섞은 빵은 좀 더 오랜시간 동안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유지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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