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빵 과자 케이크 떡만들기

탕종 밀크브레드- 말랑쫄깃 식감 탕종 우유빵

맘싸이 2020. 11. 16. 00:27

반죽에 탕종을 섞어

말랑말랑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좀 더 오래 유지되는 밀크브레드를 완성했습니다

 

재료

 

강력밀가루 320그램

소금6그램

설탕 40그램

드라이이스트 6그램

탕종 100그램

우유 100그램

뜨거운 물 30그램

버터 30그램

 

덧밀가루 약간

윗면 바르기용 우유 약간

 

우유에 뜨거운 물을 섞어

따듯한 온도로 만들고

 

강력밀가루, 소금, 설탕, 드라이 이스트를 넣고 섞어줍니다

 

날가루가 좀 보이는 상태에서

탕종을 넣고 한 덩이로 뭉쳐줍니다

 

탕종은 밀가루와 물을 1:5 비율로 섞어

끓여준 풀입니다

풀을 쑨 후 랩을 밀착하여 상온에서 식히고 

냉장 보관 하룻밤 한 후

빵 반죽 시작 한 시간 전에

상온에 다시 꺼내두었던 것을 사용했습니다

 

버터를 섞어준 후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10분 정도 경과 후 반죽이 약간 말랑해지면

반죽을 도마나 조리대에 내리치고

반으로 접어주고 다시 내리치고

접어주기를 10분 정도 반복합니다

 

반죽을 둥글려서 보울에 담고

보울에 뚜껑을 덮어 1차 발효합니다

 

2~2.5배 정도 부풀어 오르면

1차 발효를 완료합니다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6개로 분할하고 둥글려서

20분 정도 중간발효합니다

 

중간 발효를 마친 반죽을

다시 둥글려준 후

시트를 펴둔 오븐팬에

간격을 띄워 올려주고

윗면을 지그시 눌러준 후

팬에 비닐을 덮어 2차 발효합니다

 

2차 발효를 마친 후

우유를 발라줍니다

 

185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구웠더니

윗면이 너무 진하게 구워졌습니다

1분 정도 덜 구웠으면 더 좋았을듯 합니다

 

사용하는 오븐에 따라

굽는 온도와 시간은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김 식힌 후

말랑한 빵을 손으로 갈라보니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속부분이 드러납니다

따듯할 때 이렇게 그냥

맨빵을 찢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완전히 식힌 후 십자로 칼집을 넣고

스위스머랭버터크림을

빵빵하게 채워 먹으니

우유우유한 맛이 더 확 느껴집니다 ㅎㅎ

 

손반죽으로 집에서 만든 발효빵들은

서너시간만 지나도 굳은 느낌이 나기 쉬운데

탕종을 섞은 빵은 좀 더 오랜시간 동안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유지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