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대비 물을 많이 넣은 진 반죽을
30분 간격으로 접어주며 발효한 후
호두를 넣은 설탕을 넣고 동글게 빚어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익혀낸 호떡입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튀기듯 익혀내는 호떡이
지글지글한 기름맛과 달콤함으로 맛있다면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익혀낸 호떡은
담백한 달콤함으로 맛있답니다
재료
다목적 밀가루 240그램
소금 4.8그램
드라이이스트 5그램
따듯한 물 204그램
버터 30그램
설탕소(설탕+계핏가루+슈가파우더+호두조각 섞은것) 7~8큰술
손에 바를 오일 약간
따듯한 물에 드라이 이스트를 풀고
다목적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섞어줍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은 후
부드러운 버터를 넣고 반죽에 고르게 섞어줍니다
실리콘 주걱을 사용하여 섞기를 끝낸 반죽입니다
반죽이 진 편이라 손으로 작업하기 어려워 주걱으로 섞어주기만 한 뒤
반죽 담은 보울에 뚜껑을 덮어 1차 발효를 시작했습니다
반죽에는 소금만 넣고 설탕은 넣지 않았습니다
크기에 따라 완성 갯수는 차이가 있겠지만
재료에 소개한 양이면 4~8개 정도의 호떡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발효 시작한지 30분 정도 후 모습입니다
반죽이 처음보다 매끄러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실리콘 주걱으로 반죽 폴딩을 했습니다
주걱으로 반죽을 들어올려 반대편으로 접어주고
보울을 90도씩 돌려가며
반죽을 들어올려 반대편으로 접어주었습니다
반죽을 접어주는 폴딩하기는
치대기를 대신해주는 과정입니다
발효 시작 30분 정도 후에 첫번째 폴딩하기를 해주고
30분 간격으로 두번 더 폴딩해주었습니다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입니다
이제 손에 오일을 약간 바르고
반죽을 적당량씩 떼어 설탕을 넣고 잘 여며서
기름 두르지 않고 달군 후라이팬에 올린 후
아랫면이 살짝 익으면 뒤집어서 누르개로 눌러줍니다
금방 완성하여 잘라보았습니다
설탕소를 많이 넣고 터지지 않게 성형하는 기술이 없는지라
완성 후 모습을 보면 설탕소가 좀 부족하다 싶기도합니다..
그래도 계피향 도는 달달한 설탕에 호두 씹는 맛도 있고
여하튼^^ 맛있습니다
기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서
담백하게 완성한 설탕호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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