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빵 과자 케이크 떡만들기

콜비잭치즈볼- 고소한 체다+모짜렐라치즈볼

맘싸이 2020. 2. 29. 00:11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혼합되어 있는

콜비잭치즈로 고소한 치즈볼을 완성했습니다

반죽 되기가 다른 두가지 반죽을 이용하여

두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중력밀가루 170그램

감자전분 30그램

소금 2그램

설탕 20그램

베이킹파우더 4그램

베이킹소다 1그램

뜨거운물 130그램

버터 30그램


콜비잭치즈 200그램

튀김용 오일 2.5컵



체에 내린 중력밀가루, 감자전분,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소다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고르게 섞은 후

상온에 미리 꺼내두어 부드러워진 버터를 넣고

가루재료에 버터가 고르게 스며들도록

고무주걱으로 섞어준 뒤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익반죽하여

20분 정도 상온휴지합니다



덩어리로 된 콜비잭 치즈는

2~2.5cm 정도 크기의 육면체로 잘라두고

휴지를 마친 반죽을 20그램 정도씩 떼어

치즈를 감싸준 뒤 동글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튀김용 오일을 튀김기에 붓고

185도로 온도를 설정한 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동글게 성형해둔 재료를 넣고

살살 굴려가며 노릇하게(2분 정도) 튀겨줍니다



먹음직하게 튀겨진 콜비잭치즈볼입니다


튀겨낸 뒤 종이에 올려 기름기를 좀 빼준 뒤

접시에 담아냅니다



한김 식힌 후 손으로 갈라보니

바삭한 겉면 안에 부드럽게 녹은 치즈가

마치 반숙 달걀 노른자처럼 보입니다

밀가루와 전분 옷입은 치즈 튀김의 맛이야 뭐~

당연히 맛있습니다


튀기기 전에는 체다치즈의 노란 색감과

모짜렐라 치즈의 흰색이 마블링 되듯 섞여있지만

튀겨내고 나면 체다치즈의 노란색감만 돕니다



두번째 반죽을 이용하여 성형하는 중입니다


두번째 반죽은 다른 재료는 모두 동일하고

익반죽하는 뜨거운 물의 양만 약간 줄여서

손에 뭍지 않을 정도의 된반죽을 하여

20분간 상온 휴지한 뒤

치즈를 감싸 동글게 모양을 잡아주었습니다



첫번째 반죽은 말랑하고 부드러운 대신

성형하는 동안 손에 자꾸 달라붙는 것이 좀 불편해서

두번째에는 된반죽을 해봤는데

손에 달라붙지 않는건 좋았으나

튀기는 동안 크랙이 생기거나 터지는 것도 있었고

튀김옷의 식감도 덜 부드러운듯하여

재료 소개에는 말랑한 반죽 재료 양을 적었습니다



이번에도 185도씨로 맞추고 튀겨 주었습니다



튀기는 동안 터져 버린 것도 생겼고



크랙이 생긴것도 나왔구요

모두 맛있게 냠냠냠 했으니

아무 문제 없기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