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옌페퍼를 넣고 매콤하게 졸인 어묵을 넣고 김밥을 말았습니다
밥은 조금 속재료는 많이 넣은 우리집 김밥입니다
재료
밥
김밥용 김
어묵
당근
달걀
초절임무
멸치 육수
양조진간장
카옌페퍼
소금
참기름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어묵은 길게 잘라
뜨거운 물에 넣었다 빼서
기름기를 좀 제거한 뒤
멸치육수, 양조진간장, 카옌페퍼, 식물성 오일을 넣고 졸여줍니다
달걀은 풀어서 소금간 하여
도톰하게 부쳐낸 뒤 어묵과 비슷한 폭으로 썰어주고
당근은 채썰어서 오일 두른 팬에서
소금을 약간 뿌려 볶은 후 식혀둡니다
처음 두 줄은 요즘 배운 김밥 싸는 방법으로 해봤는데
결과는 별로였습니다
새로운 방법은 김발에 김을 올리고
윗쪽 1/3은 비워두고
아래쪽 2/3에는 밥을 끝까지 펴준 뒤
밥을 올리지 않고 비워둔 김 부분에
속재료를 올려주는 방식입니다
김 위에 매우 어묵 올리고
초절임무 올리고
달걀과 당근을 올려준 뒤
말아주는 방법을 써봤는데
이 방법을 쓰면 속재료를 김이 한바퀴 말아 싸준 상태로
가운데에 딱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밥은 너무 적고 속재료는 너무 많아서...
1/3장의 김으로는 속재료가 말아싸지지 않더군요..
어쨋거나 시작했으니..
두개 말아서 겉에 참기름 바른 후 썰어주었습니다
썰어놓으니.. 기대했던 모양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맛은 아무 지장 없구요^^
나머지는 평소에 하던대로 말았습니다
김 중앙에 밥 펴주고
밥 중앙에 속재료 올려서 말아주기...
어느날 부터인가
우리집 깁밥은 밥은 조금
속재료는 많이 들어간 김밥입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밥이니까...
매콤하게 졸인 어묵을 넣은 김밥도 맛있었지요
간단한 재료 대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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