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입니다
올해는 어떤 일들로
하루하루를 지으며 살아가게 될까요
무엇보다
새해에는 모두 평안하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얼마전 만들었던 대추찰편입니다
떡국을 끓여야 하나 생각만 하다가
떡국은 설날에~~
이렇게 미뤄두었습니다
떡국을 끓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 서운했던 것일까요
떡 사진에 마음이 가서
새해 첫 포스팅 사진으로 골라봤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대추 한봉지 꺼내 채썰어서
고르게 펴준 후
압력솥에 되게 지은 찰밥을
녹즙기 이용하여 채썬 대추위에 내려주고
윗면에 다시 대추 채썬것을 펴주는 것으로
뚝딱 만든 대추찰편입니다
한나절 굳혀 무심하게 툭툭 잘라주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변하는 것들이 생기는데
입맛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먹지 않던 것 중 하나가 대추였는데
이제는 그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추를 이용한 떡도 가끔 만들고
차를 끓이기도 합니다
대추 안먹는다고 고개를 흔들면
대추보고도 안먹으면 늙는거라며
하나라도 먹어보라고 엄마가 권하시던 시절 생각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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