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psy의 간식과 한그릇 음식들

아보카도 명란덮밥- 부드러운 맛의 아보카도 명란 덮밥

맘싸이 2018. 11. 7. 14:22

아보카도 6개들이 한망을 사와서

후숙한 뒤 부지런히 먹느라고

여러번 먹은 아보카도 명란덮밥입니다

식감과 맛 모두 부드러운 느낌의 한그릇 식사입니다



재료


밥 1/2공기

아보카도 1개(입맛에 따라 양조절 가능)

저염무색명란 2개(입맛에 따라 양조절 가능)

반숙란 1/2개

조미김 자른것 적당량

마요네즈+양파피클 갈아낸 소스 1~2큰술 정도(양조절가능)



상온에서 하루 후숙하여 껍질이 거므스름해진 아보카도를

반으로 칼집 넣은 뒤 서로 비틀어 자르고

씨앗에 칼을 살짝 꽂은 뒤 과육과 반대 방향으로 비틀어 씨도 빼낸 뒤

5밀리미터 정도 두께로 잘라주었습니다



파스타보울에 밥 담고

썰어둔 아보카도 올리고

무색저염명란은 가운데 칼집 넣어 속부분만 긁어서 올려주고

조미김도 몇장 잘라서 올려주고

반숙한 달걀도 반개 올려준 후

마요네즈와 양파피클을 믹서기에 갈아낸 소스를

적당히 뿌려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맛입니다



이 날은 명란 속부분을 긁어 쓰는 대신

적당히 잘라서 아보카도 위에 올려주고

마요네즈 소스 대신 통깨와 참기름을 뿌려주었습니다



마요네즈 양파피클 소스보다

좀 더 고소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세번째는 아보카도와 명란을 모두 으깨서

마요네즈 양파피클 소스에 버무려서

밥위에 올려보았습니다



아보카도는 수저로  대강 으깨주었습니다



마요네즈와 양파피클 갈아낸 소스를 넉넉히 더해 섞어주었고



명란도 속을 긁어낸 뒤

마요네즈 양파피클 소스와 섞어주었습니다



가까이 찍으니 알알이 드러나는 명란 때문에

좀 이상한 느낌도 들지만...



면기에 밥을 담고

재료들을 차례로 올려주었습니다


처음 방법과 맛의 큰 차이는 없고

먹기는 가장 편한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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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먹이고 싶었으나

물리적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멀리있고

입맛에도 안맞는다 하여

소망을 이루지 못한

아보카도 명란 덮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