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하여 말랑하게 숙성시켜둔 중력분 반죽을
국수기에 내려 삶아낸 뒤
레토르트 육개장에 넣고 한번 더 끓여준
뜨끈하고 얼큰한 육개장 칼국수입니다
재료
레토르트 육개장 500그램 1봉
칼국수면 100~150그램
칼국수 면은 중력분, 소금, 따듯한 물을 섞어 반죽하고 치대어
상온에 두세시간 정도 두어 말랑하게 숙성시켜
녹즙기에 국수기를 장착하여 뽑아냈습니다
소금 약간 넣고 끓인 물에 면을 넣고
절반 정도 익혀줍니다
칼국수면 끓일 때
레토르트 육개장을 뚝배기나 내열 냄비에 붓고 끓여줍니다
절반 정도 삶아진 면을 건져
육개장 끓이는 냄비에 넣고
면이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잠시 더 끓여줍니다
면기에 옮겨 담아주면 육개장 칼국수 한그릇 완성이지요
뜨끈뜨끈 얼큰하니 쌀쌀한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취향에 따라 냄비에 그대로 두고 먹어도 됩니다
냄비의 열기로 오래도록 뜨겁게 먹을 수 있지만
면기에 옮겨 담은것보다는 면이 쉽게 퍼질수도 있으니
퍼져서 점점 더 부드러운 식감이 되는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으면
면기에 옮겨 담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편리함이라는 이유로
가끔 구입해서 먹는
레토르트 육개장에
대개는 밥을 말아 먹지만
이렇게 칼국수면을 더해 끓이는 날도 더러 있습니다
육개장 칼국수 면을 거의 건져 먹었다 싶으면
물론 밥 한숟가락을 더해먹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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