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담가본 쪽파김치입니다
양념장에 강황가루를 아주 조금 더해봤는데요
강황가루 더한 양념에 대한 호불호는
약간 갈리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재료
쪽파
소금
고춧가루
강황가루
열치액젓
밀가루풀
마늘
생강
(계량은 못했습니다)
밀가루 풀을 쑤어 식힌 후
고춧가루, 액젓, 다진마늘, 다진생강, 소금을 섞어 개어준 후
파 다듬고 씻는 동안 숙성시켜두었다가
강황가루를 약간 더해준 양념입니다
푹 익힌 파김치를 찌개에 넣어먹을 생각으로 담근 파김치였는데요
제 길이 그대로 씻어둔 파를 양념에 바로 버무렸습니다
통에 담을때 대여섯가닥씩 쥐고
보관용기 길이에 맞춰 서너번씩 꼬아주며 담았습니다
식탁에 낼때는 들고 먹기 편하도록 한줄기씩 돌돌말아주었습니다
충분히 숙성을 시킨 후
찌개에 섞어 끓이면
정말 맛있는 파김치인데
작년에 처음 담은 파김치 이후로
아직 다시 담아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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