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안심에 땅콩버터와 혼합한 왜된장을 발라
재워두었다가 로즈마리 가지와 함께 압력솥에 쪄낸
부드럽고 촉촉한 돼지고기찜입니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 1덩이(약 5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왜된장+땅콩버터+오미자청 혼합 2~3큰술
생강 약간
로즈마리 가지(생략 가능)+물
양배춧잎 찐것 1~2잎(생략 가능)
곁들임: 왜된장 소스, 초절임무(변경 가능)
돼지고기 안심은 페이퍼타월로 눌러 핏물을 좀 빼주고
2조각을 내었습니다(2번에 나눠 조리하기위해서)
고기에 소금 후추를 약간씩 뿌려준 후
왜된장+땅콩버터+오미자청 섞은둔 것을 골고루 발라주었습니다
미소라고부르는 왜된장과 땅콩에 약간의 소금만 더해진 땅콩버터를
한컵씩 섞어준 후 오미자청을 4큰술 더해준 혼합장입니다
이렇게 기본 혼합장을 만들어두고
필요에 따라 그대로쓰거나 다른 재료를 더해
맛과 농도에 변화를 주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왜된장 혼합장을 발라준 돼지고기 안심부위는
냉장실에 2시간 정도 넣어주었다가
편으로 썬 생강을 올려
4시간 더 냉장고에서 재워주었습니다
전지해둔 로즈마리 가지를 압력솥 바닥에 깔고
물 한 컵을 부어준 후
찜받침대를 놓아줍니다
로즈마리 가지 없으면 물만 부우면 되고요
찜기에 양배춧잎을 한장 펴주고
(찜기에 고기 달라붙지 말라고 깔아준 것으로 생략가능)
왜된장 혼합장 발라 재워둔 안심을 1조각 올려주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압력추가 끝까지 올라올 때까지
중불에서 쪄준 후 불을 끄고
압력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어줍니다
압력솥에서 꺼내 적당한 두께로 썰어 접시에 담고
초절임무와 왜된장소스(왜된장+땅콩버터+오미자청+양파피클국물)를
함께 냈습니다
고기 잡냄새 전혀 없이
부드럽게 익은 돼지고기 찜이었습니다
왜된장+땅콩버터 조합은
쇠고기와도 잘 어울려서
샤부샤부 소스 베이스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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