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게 완성한 쇠불고기를 넣은 샌드위치입니다
빵은 반죽에 설탕을 넣지 않았지만
크랜베리를 넣고 구워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빵을 사용했습니다
재료
빵 2장
불고기(쇠고기+양조진간장+오렌지필+설탕+후추+청주+참기름) 원하는 만큼
모짜렐라치즈 150그램(가감 가능)
슬라이스드 체다치즈 1장(가감 가능)
양배추 채썬것 1컵(채소 종류와 양은 원하는 것으로 변경 및 가감가능)
양파 1/2개
따듯하게 데운 빵 위에 채썬 양배추와 양파를 올리고
오렌지필, 진간장, 설탕, 청주, 참기름, 후추를 섞은 양념장에 재워두었던 쇠고기는
국물이 자작한 상태가 될 때까지 볶아주고
볶은 쇠고기 위에 모짜렐라치즈 덩이를 올려 적당히 녹여줍니다
이렇게 불고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직접 올려 녹여주면
고기 사이에 충분히 녹아든 치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치즈를 녹여주는 정도는 원하는 수준으로 맞주면 됩니다
냄비 뚜껑 덮고 녹여주면 좀더 빠르게 녹일 수 있습니다
채소 위에 고기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주고
치즈 위에 불고기를 약간 더 올려준 후
슬라이스드 체다 치즈를 올려준 후 윗면 빵을 덮어주면 되는데
저는 윗면 빵 덮기 전에 전기 그릴에 넣어 치즈를 좀 더 녹여준 후
원하는 정도로 치즈가 녹은 다음 윗면 빵을 덮어주었습니다
들고 먹기에는 사이즈가 커서
나이프로 잘라가며 포크로 먹었습니다
마요네즈 같은 소스를 전혀 넣지 않았지만
잘 녹은 치즈 때문인지
목메는 느낌(^^)없이 먹었습니다
전에 매콤한 불고기 샌드위치를 포스팅한적 있었는데요
오늘 포스팅하는 달콤한 샌드위치와는
재료와 만드는 과정 중 몇 가지 차이점이 있었지만
맛의 차이를 가장 크게 해준 건
불고기에 청양고추를 더한 것과 더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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