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밀가루-계란-빵가루 옷 대신
강황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옷을 입혀 후 프라이팬에 익혀 낸 후
볶은 양파 토마토 소스를 올린 돈까스입니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 280그램
고기 밑간용 허브솔트(소금+후추+바질+코리앤더+오레가노)
강황가루 1/2작은술
중력밀가루 3큰술
물 2~3큰술
향이 강하지 않은 식물성 오일
소스: 양파 1/2개+시판 토마토소스 1컵+소금+후추+오일
돼지고기 안심입니다
도마에 수평면으로 칼을 넣어
약 1센티미터 정도 두께로 포를 뜨듯 돼지고기를 넓게 펴주고
고기 앞뒤로 칼집을 넣고 살살 두두려 면을 고르게 해줍니다
허브솔트를 뿌려 밑간하여 10분 정도 둔 후
중력 밀가루와 강황 가루를 섞어
밑간해 둔 고기 앞뒷면에 가루재료를 꼭꼭 눌러 옷을 입혀
가루옷에 고기 수분이 약간 스며들도록 10분 정도 둡니다
마른 가루옷 입히고 남은 가루 재료에
물을 조금씩 섞어준 후
마른 가루옷 입혀둔 고기에 발라줍니다
마른 가루옷만 입혀서 팬에 올리면 가루재료가 쉽게 타서
고기와 팬 모두 지저분해집니다
후라이팬을 달군 후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강황가루+밀가루 옷을 입힌 고기를 넣어
약불에서 익혀줍니다
잘 익은 고기를 접시에 옮겨담고
양파를 채썰어 오일에 볶아주다가 소금과 후추를 뿌려준 후
시판 토마토 소스를 섞어 넉넉하게 올려주었습니다
밀가루-달걀-빵가루 옷 입혀 기름에 튀겨내는 것보다
간단하게 만드는 돈까스입니다
기름에 튀겨낸게 아니라서 바삭함 식감은 없지만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는 돈까스로
강황 특유의 향과 색이 맛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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