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앞두고 삼계탕 대신 먹은 로스트치킨..
많이 먹었지만 많은 양이 남기도 하여
가슴살과 안심 위주로 발라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또띠야에 감싸 부리또로 만들었습니다
속에 들어간 재료의 색이 다 비슷하여 참 심심해 보이기도 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통밀또띠야, 로스트치킨 남은것, 모짜렐라치즈는 냉동 보관하던거라
상온에 1시간 정도 꺼내 두었다 사용했습니다
또띠야를 한장 펴고
중앙에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히 펴주고
치킨 살코기 부분 올려주고
허니머스터드를 좀 뿌려주었습니다
허니머스터드는 안뿌려도 되고
좋아하는 다른 소스가 있으면 대체해도 됩니다
그 위에 양파를 얇게 슬라이스 하여 올려주고
홈메이드 오이피클도 올렸습니다
또띠야를 위, 양옆, 아래 순으로 접어서
네모형태로 만들고
무거운 뚜껑이 있는 파니니 팬을 달군 후 부리또를 올려
모짜렐라 치즈가 놓인 쪽은 치즈 녹으라고 충분히 구워주고
양파와 피클 들어간 면은 열을 너무 많이 받으면 맛이 덜할듯하여
또띠야 고정될 정도로만 잠시 눌러주었습니다
남은 로스트치킨 활용하여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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